중국 저장(浙江)성을 대표하는 로봇기업인 섭콘과 딥로보틱스가 산업용 솔루션 개발을 위해 손을 잡았다.

20일 중국 언론 전강만보(钱江晚报, 쳰장완바오)에 따르면 중국 섭콘(SUPCON, 中控技术)과 딥로보틱스(DEEP Robotics, 云深处科技)는 항저우(杭州)에 위치한 섭콘사이언스파크에서 전략적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두 회사는 프로세스 산업 분야에서 전반적 솔루션 협력과 공동 연구를 진행한다. 섭콘의 중앙 제어 기술을 기반으로 딥로보틱스의 스마트 4족 로봇 영역 클라우드 운동 제어, 스마트 감지 및 AI 알고리즘 기술을 결합할 계획이다.

양사는 4족 로봇의 검사 애플리케이션 등 영역에 도입하고 공장 자동화, 디지털화 및 지능화 관리 수준을 높일 계획이다.

딥로보틱스는 산업용 지능형 4족 로봇 기업으로, 운동과 지능을 결합해 효율적 이동형 플랫폼을 만들고 있다. 기업들을 위해 복잡한 지형, 위험한 환경에서 순찰과 검사, 탐측 등을 할 수 있는 상품과 솔루션을 제공한다. 전력 모니터링, 건축 모니터링, 화재 감지 등 영역에 적용되고 있다. 공장, 공원, 변전소, 도시 지하 파이프라인 등의 지능형 검사를 수행할 수 있다.

섭콘은 플랫폼과 산업용 앱을 보유한 기업으로 자동화 시스템 공급업체에서 지능형 제조 솔루션 공급업체로 전환하고 있다. 양사는 섭콘의 공정 기술과 함께 딥로보틱스의 로봇 제품을 적용해 R&D와 생산에서 로봇이 움직이는 방식의 변화를 가속화하고 다양한 응용 솔루션을 개발할 계획이다.(제휴=중국로봇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