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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신문 창간 9주년 기념 특별 좌담회] 발제(로봇신문 조규남 대표)주제:국내외 로봇산업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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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6.22  11: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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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봇신문 조규남 대표가 '로봇 산업 국내외 현황'을 주제로 발제를 하고 있다.

2000년대 초반부터 정부는 로봇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약 2조원에 이르는 자금을 투입했지만 2020년 로봇산업실태조사에 따르면 국내 로봇 산업 규모는 5조 4736억원에 머무르고 있다. 그러나 우리가 여기에서 간과하고 있는 것은 로봇 부품 및 소프트웨어가 전체 실적에 포함되어 있다는 것이다.

순수하게 로봇 하드웨어 시장만 놓고 보면 제조용 2조 8658억원(77%), 전문서비스 4611억원(12.4%), 개인서비스 로봇 3966억원(10.6%)으로 전체 3조 7235억원규모이다.

제조용 로봇은 전년대비 2.7% 감소하였으며, 전문서비스 로봇은 44.1%, 개인서비스 로봇은 25.5% 성장하였다. 로봇 부품 및 소프트웨어 시장 규모는 1조 7501억원(전체 로봇산업 규모에서 32% 차지)이다.

2020년 기준 제조용 로봇 수출 규모는 8758억원으로 전년대비 4.8% 증가하였으며, 전문서비스 로봇 349억원으로 9.7%, 개인서비스 로봇 692억원으로 2.9% 감소하였다. 전체 수출 규모는 9799억원으로 수출 비중은 26.3%를 차지하고 있다.

IFR(국제로봇연맹) 발표에 따르면 2020년 글로벌 로봇시장 규모는 250억달러(약 32조 2025억원)로 제조용 로봇이 139억달러(약 17조 8990억원)로 전체 로봇시장의 55.6%, 전문 서비스 로봇 67억달러(8조 6276억원)로 26.8%, 개인 서비스 로봇 44억달러(5조 6659억원)로 17.6%를 차지하고 있다.

세계 로봇 시장에서 우리나라가 차지하는 비중은 11.56%이며, 제조 로봇의 경우 16.0%, 전문 서비스 로봇 5.3%, 개인 서비스 로봇은 7%이다.

이렇게 세계 시장대비 11.56%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한국의 로봇시장 규모를 확대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할지 이번 좌담회를 통해 로봇 기업의 어려움, 혁신적인 시장 창출 방안, 로봇시장 성장을 가로 막는 규제 해소 방안, 로봇 기업의 수출 활성화 방안 등을 참석자들과 함께 논의해 보고자 한다.

국내 로봇산업이 성장하지 못하는 원인으로는 과도한 규제와 경직된 시장 분위기, 창업 초기 단계부터 과감하게 투자하는 ‘모험자본의 역할’ 미흡, M&A 활성화, 집중과 선택의 문제, 정책 당국자의 잦은 변경에 따른 정책의 일관성 문제, 정부의 제조 로봇 확산을 위한 표준공정모델 개발 관련 SI업체 및 홍보 부족, 수출 활성화, 전문 인력 양성 문제, 핵심 부품 국산화, 제품의 표준화 등 많은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나타나고 있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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