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 부천산업진흥원 15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부천 로봇 기업 간담회 참석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한국로봇산업협회(회장 강철호)는 부천로봇산업진흥원(원장대행 정영배)과 공동으로 지난 9일 부천산업진흥원 15층 대회의실에서 '부천 로봇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날 간담회에는 다인큐브(김근연 대표), 로보라이프(전창훈 대표), 로보맥(최종섭 대표), 에이치티엔씨(이동광 대표), DMBH(박용길 대표), 고영로보틱스(이연태 대표), 서보산전(김덕민 대표), 파스텍(최용훈 상무), 아이알로봇(황현보 이사), 로보테크(서태원 부장), 엠알티인터내셔날(유승훈 부장) 등 지역 11개사 로봇기업과 부천산업진흥원 정영배 원장직무대행, 협회 김창덕 상근부회장, 한국산업기술진흥원 류귀돈 선임 등이 참석하였다.

▲부천지역 로봇기업 간담회 참석자들이 다양한 애로사항을 피력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먼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에서 산업융합 규제샌드박스 제도에 대한 소개가 있었다. 이어 협회 2022년도 주요사업 소개 후 참석 기업별 애로사항을 논의하는 간담회 순서로 진행되었다.

이날 간담회 참석 기업들은 ▲쿠킹로봇과 같은 신제품 출시시 인증문제확보 문제 ▲개별기업 차원에서 정부과제 신규기획이 어려워 협회 차원에서 신규 서비스 로봇에 대한 과제기획반 운영 ▲반도체 수급난에 따른 로봇부품에 대한 적기 수급의 어려움 ▲로봇산업 활성화를 위한 패러다임 또는 인식의 전환 필요성 ▲부천지역 인력난 해결을 위한 장기적 로봇 생태계 대책 등 다양한 애로사항을 피력하였다.

부천산업진흥원 정영배 원장직무대행은 “협회에서 상근부회장이 직접 오시고 협회 사업설명회도 해줘서 감사하다”며, “오늘 참석기업들이 협회를 잘 활용해서 많은 기업들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하기를 응원한다”고 언급했다.

▲한국로봇산업협회 김창덕 상근부회장(사진 가운데)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은 부천산업진흥원 정영배 원장직무대행, 사진 오른쪽은 한국로봇산업협회 김재환 총괄본부장

김창덕 협회 상근부회장은 “오늘 간담회를 통해서 나온 고견들을 잘 기록해서 협회가 해결할 사항들은 지체없이 이행하고 또한 산업부 등 관련 기관에 전달할 내용은 신속하게 전달해 기업대표들의 애로사항이 해소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