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들이 로봇 체험 교육을 받고 있다.

중국 로봇기업 루이구로보틱스(Ruigu Robotics, 瑞谷机器人)가 이달 1일 저장(浙江)대학 유치원 실증단지에서 유치원생을 대상으로 로봇 교육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중국 언론 동방망(东方网,둥팡왕)이 보도했다.

'색상 분류' 로봇 대결 게임, '볼링' 로봇 대결 게임, '슈팅' 로봇 대결 게임, 로봇 설계 및 조립 등 프로그램을 마련해 아동들이 일상 속에서 과학적인 사고와 태도를 배양하고, 직접 로봇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루이구로보틱스는 중국의 아동과 청소년들에게 과학의 개념을 가르치고, 저장성의 교육 시스템과 협력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루이구로보틱스의 기술을 지역 특성과 결합해 많은 아동들이 과학기술과 로봇을 접하고 새로운 지식을 습득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루이구로보틱스는 지역 지자체 등과 협력해 로봇 연구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학생들이 로봇타운 전시관을 방문하고, 지능형 로봇과 상호작용하도록 하고 있다. 로봇 모형 야외 놀이 대회와 프로그래밍 창의 대회 등도 진행해 몰입도를 높였다.

루이구로보틱스, 위야오(余姚)시 정부, 저장로봇산업그룹(浙江机器人产业集团)이 협력해 로봇 혁신 플랫폼도 구축하고 있다.

루이구로보틱스는 "위야오에 상륙한 이후 학술, 산업, 사회 관점에서 3위 일체 포지셔닝을 꾀하면서 지능형 제조 산업 혁신, 응용 프로그램 개발, 로봇 인재 양성, 국경을 넘어선 인큐베이팅 등 사업을 추진해왔다"며 지역 인재 및 기술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휴=중국로봇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