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매틱의 자동화 솔루션이 설치된 작업장(사진=디매틱)

글로벌 인트라로지스틱스 제공업체인 키온(KION) 그룹 자회사인 '디매틱(Dematic)'이 클라우드 혁신 가속화를 통해 공급망 산업을 혁신하기 위한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디매틱은 제조업, 창고업 및 유통업 분야에 종사하는 고객을 위한 상거래의 미래를 강화하고 유지하는 지능형 자동화 솔루션을 설계, 구축 및 지원하는 기업이다.

디매틱은 자사의 공급망 전문 지식과 구글 클라우드의 최첨단 클라우드, 인공지능(AI) 및 머신 러닝(ML) 기술을 결합하여 공급망 복원력을 강화하고 Go-To-Market(GTM)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디매틱과 구글은 힘을 합쳐 신속한 클라우드 혁신을 주도하는 공유 학습을 활용할 계획이며, 디매틱은 자사의 제품을 클라우드로 마이그레이션하고 AI와 ML을 도입해 고객의 공급망 실행을 개선할 것이라고 밝혔다.

디 쿠색(Dee Cusack) 디매틱 최고기술책임자는 "구글 클라우드 팀은 당사가 추진하고 있는 차세대 창고 관리 솔루션 구축 및 테스트에 큰 관심을 두고 도움을 주고 있으며, 이번 파트너십은 구글 클라우드 팀과 소중한 협력 관계의 연속선상에 있는 것으로서 당사의 성장 전략에 완벽하게 부합한다. 이 파트너십을 통해 당사는 고객이 업계에서 입지를 강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번 파트너십에 힘입어 디매틱은 전자 상거래와 옴니채널 주문 처리를 비롯한 다양한 솔루션 및 일반 상품, 식료품, 의류, 식음료를 포함한 주요 수직 시장을 위한 컨트롤 타워 애플리케이션을 개발 및 배포할 수 있게 되었다.

커스틴 클립하우스(Kirsten Kliphouse) 구글 클라우드 북미 지역 사장은 "구글 클라우드는 공급망 전반의 조직이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하여 빠르게 변화하는 고객, 공급업체, 주문 처리 센터의 요구와 기대를 충족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라며, "당사가 디매틱과 협력하여 고객이 업계 전반의 변화에 신속하게 대처하여 고객의 디지털 혁신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혁신적인 솔루션과 기술을 제공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구글 클라우드를 통해 디매틱 고객은 데이터를 활용하여 운영, 계획, 노동력 및 재고와 같은 분야에서 효율성을 향상할 수 있으며, 보다 지속 가능한 공급망을 구축할 수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