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아티아 기드온의 케이시는 기드온의 매우 유연한 AI & 비전 기반 AMR과 최적화 SW를 결합한 완벽한 상자 픽킹 솔루션이다. AMR은 1000kg을 탑재한다. (사진=기드온)

크로아티아의 기드온 로보틱스(Gideon Robotics)가 박스형 물품 상자(케이스) 자율 픽킹 및 프로세스 최적화 솔루션인 케이시(Casey)를 출시했다고 모바일로봇가이드가 지난달 26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높은 노동 강도 및 고객 기대치로 인해 전자상거래가 급부상한 것은 새로운 자동화 솔루션이 지속 가능한 성장의 핵심이라는 분명한 신호다.

케이시는 기드온의 매우 유연한 인공지능(AI) 및 비전 기반 자율이동로봇(AMR)과 최적화 소프트웨어(SW)를 결합한 완벽한 케이스 픽킹 솔루션이다.

이 새로운 솔루션은 기업들이 수작업으로 해오던 상자 픽킹을 자동화하고 최적화함으로써 심각한 인력 부족과 급증하는 전자 상거래 수요를 관리하는 데 도움을 준다.

이 솔루션은 비효율적인 워크플로, 비용이 많이 드는 인프라 및 확장성 병목 현상을 제거함으로써 처리량과 생산성을 높여 사람-로봇 작업을 지능적 파트너십으로 전환한다. 또한 제품 및 장비 손상 비용을 제거하고 인건비를 최대 40%까지 절감한다.

요십 체시츠 기드온 공동창업자이자 최고기술책임자(CTO)는 “우리 제품군에 새로운 솔루션 추가 사실을 발표하게 돼 자랑스럽다. 기존의 상자 픽킹은 전적으로 수작업 프로세스이며 높은 비용, 낮은 안전성, 제한된 확장성을 갖고 있다. 우리는 오래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방법을 제시한다. 즉, 사람과 로봇이 긴밀히 협력하고 최적화된 방식으로 함께 일함으로써 더 많은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한다”고 말했다.

케이시 솔루션은 여러 레벨에서 측정 가능한 효과를 창출해 가치를 제공한다. 즉, 로봇 및 사람의 워크플로를 최적화하고, 통로 통행을 줄이며, 픽킹 비율과 정확도를 개선함으로써 비용을 절감하고, 처리량과 생산성을 높인다. 또한 실 시간 운영 가시성을 제공함으로써 계획되지 않은 생산 중단 시간을 줄일 수 있도록 지원한다. 마지막으로, 기존 인프라 및 워크플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시스템을 손쉽게 확장하거나 축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케이시 솔루션에는 1000kg의 탑재 용량을 가진 기드온의 AMR이 포함돼 있으며, 기드온 고유의 자율 SW 스택에 의해 구동되며 간단한 픽킹 애플리케이션이 장착돼 있다. 또한 이 솔루션은 생산성 극대화를 위해 사람과 로봇의 워크플로를 최적화하고 창고 관리 시스템 및 스마트 기기와 신속하게 통합할 수 있게 해주는 SW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