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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상하이, 무인 PCR 검측 로봇 도입상하이인공지능연구소와 자카 공동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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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5.24  11:3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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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동형 PCR 검사차량

코로나19로 봉쇄됐던 중국 상하이시에서 무인 PCR 검측 로봇을 도입해 검사 효율을 높이고 있다.

23일 중국 언론 전강만보(钱江晚报,쳰장완바오)에 따르면 상하이인공지능연구원이 최근 개발한 차세대 스마트 이동식 PCR 검사 차량은 무인 PCR 검체 채취 시스템을 비롯 1대 또는 2대의 PCR 검측 로봇을 탑재했다. 로봇은 '비전+힘 제어' 감지 기술을 통해 30초당 한명 꼴로 무인 검체 측정이 가능하다.

최근 상하이시의 쉬후이, 민항, 훙커우, 푸둥, 창닝, 황푸 등 6개 지역에 80대의 차량이 투입돼 운영을 시작했으며, 거리, 캠퍼스, 공원 등을 순환하면서 이동한다.

상하이시 경제정보기술위원회가 주관하고 상하이인공지능연구소 스마트의료센터와 산업용 협동 로봇 기업 자카(JAKA, 节卡机器人)가 공동 개발했다. 양팔 로봇과 지원 장비를 개발했으며, 자카의 미니코보(MiniCobo) 협동 로봇이 활용됐다.

▲ PCR 검사를 받고 있는 모습

차량 앞쪽에서 QR코드를 스캔하고 왼쪽으로 돌면 검체 측정 창구가 있다. 이 곳에서 입을 열면 카메라가 구강 위치를 인식하고 로봇팔이 검체 측정 면봉을 넣고 회전시켜 검체를 채취한다. 이후 로봇팔이 시험관에 면봉을 삽입하면, 다른 로봇팔이 팔을 뻗어 면봉을 절단하고 시험관에 면봉을 삽입한다.

시험관은 차량 상부까지 뻗어 윗쪽과 아랫쪽 포트를 연결하며, 시험관을 나사로 조여 하단 시험관 랙에 올려놓으면 30초가 소요되는 한 차례의 무인 작업으로 PCR 검체 채취가 완료된다.

상하이는 최근 시민들의 '도보 15분 PCR 검체 채취'를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같은 이동식 PCR 검체 채취 로봇이 중요한 역할을 할 전망이다. 기업의 생산 및 운영, 직원들의 업무 복귀를 위한 PCR 검사 요구가 커지면서 상하이인공지능연구원이 전염병 예방 차량을 업그레이드해 무인 자율 PCR 검체 채취 시스템을 구현했다. (제휴=중국로봇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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