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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도요타통상, 美 집라인과 제휴···의약품 드론 배송 시작남부 고토섬(五島列島)에 최대 왕복거리 40km 시계외비행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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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5.04  10:5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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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가 집라인과 손잡고 일본 남부 후쿠에공항에서 고토섬에 의약품 드론 배송서비스을 시작했다. (사진=집라인)

일본 도요타 그룹이 무인항공기(드론) 기반 의약품 배송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는 집라인(Zipline)과 손잡고 일본내 인스턴트 물류 배송을 시작했다.

도요타그룹 계열사인 도요타통상(豊田通商株式会社)과 집라인은 일본 남부도시 나가사키 서쪽에 있는 고토섬(五島列島)에 지속가능한 주문형 의료용품을 즉각 전달하기 위해 전기식 자율 드론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최근 발표했다.

이번 제휴로 도요타통상은 일본에서 집라인의 인스턴트 물류 시스템을 사용해 일상적이고 상업적인 장거리 드론 배송을 시작하게 됐다.

집라인의 일본 진출은 사상 첫 전략적 드론 운항 파트너십이다. 이에 따라 도요타통상은 새로운 자회사 소라이나(Sora-iina)를 통해 드론 기반 의약품 배송 활동을 하게 됐다. 소라이나는 고토열도 남쪽에 있는 후쿠에섬의 후쿠에공항(福江空港)에서 자체 물류센터와 비행서비스를 운영한다.

집라인 제휴사가 드론서비스를 운영하는 것은 세계 최초다. 소라이나 고토 물류센터는 아시아 최초이자 세계 14번째로 자율 집라인 즉각 물류 기술을 운영하게 된다.

소라이나는 집라인의 자율 드론과 종단간 물류기술을 활용해 오지를 포함한 고토 열도 전역의 약국과 병원에 의료용품을 배송할 예정이다. 초기 자율 항공 배송에는 주문받은 수백여 의료품 배급을 위한 최대 왕복거리 40km에 이르는 시계외 비행이 포함된다.

이번 집라인과 도요타통상 간 제휴는 향후 새로운 커뮤니티와 활용 사례 모두로 확장될 가능성이 있다.

켈러 리노도 집라인 공동 설립자이자 최고경영자(CEO)는 “도요타그룹은 운송과 물류 전반에 걸쳐 수십 년 동안 뛰어난 실적을 가지고 있다. 이제 그들은 이동성의 다음 영역을 개척할 준비가 됐다. 우리는 함께 자율적인 인스턴트 물류기술이 새로운 사용 사례, 새로운 공역 및 완전히 새로운 지역에 영향을 미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을 내딛고 있다”고 말했다.

집라인의 자율 드론은 자동차나 밴을 통한 기존 운송과 비교했을 때 탄소 배출량을 98%나 적게 배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서비스 개시는 지난 2018년 6월 도요타통상의 집라인 투자로 시작된 두회사 간의 오랜 파트너십의 결실이다.

두 회사는 또한 가나에서 제휴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집라인은 가나에 있는 도요타통상 그룹 계열 의약품 유통대리업체인 고칼스 라보렉스(Gokals-Laborex Limited)의 의약품을 가나 전역의 병원에 운송한다.

집라인은 세계 최대 규모의 자동 주문형 드론 배송 서비스를 설계, 제조,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백신 등 500만개 이상의 의료품을 포함하는 27만5000건 이상의 상용 배송으로 기존 방식에 비해 배송시 탄소 배출량을 최대 98%까지 줄였다.

집라인의 아시아 지역 첫 비행은 코트디부아르, 케냐, 나이지리아의 3개 주, 그리고 몇몇 미국 회사들과 새로운 협정을 포함한 이 회사의 발빠른 글로벌 시장 확장에 이은 것이다.

이성원  sungwonly0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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