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째줄 좌로부터) 사회자 조봉희 KCS 대표, 박봉규 코리아씨이오서밋 이사장이 인사말, 서춘수 함양군수가 환영사, 장태평 전 농림수산식품부장관이 축사를, (둘째줄 좌로부터) 이만의 전 환경부장관이 좌장을, 주영섭 서울대학교 특임교수가 제1강연, 조은경 다손 회장이 제2강연, 임준승 이르케 대표가 기업발표를 (셋째줄 좌로부터) 편준범 중소기업기술경영고문이 기업발표를, 안헌식 보고바이오그룹 회장이 패널리스트로 참여, 장준규 (예)육군참모총장이 만찬사를, 김윤세 인산가 회장이 건배제의를 하고 있다.

코리아씨이오서밋이 주최하고, ㈜더마블스가 주관하는 '서밋클럽(SUMMIT CLUB) 함양/진주워크숍'이 지난 1일엔 경남 함양군 죽림리 소재 웰니스호텔에서, 2일엔 진주시 기업가정신수도인 지수마을에서 개최됐다.

'서밋클럽'은 시대의 트렌드에 맞는 기업가, 단체의 최고경영자나 콘텐츠 전문가를 초청해 경영혁신과 기업가정신을 배우는 커뮤니티이다.

첫날 함양워크숍 1부에선 '함양군 경제발전전략토론회'를 가졌다. 조봉희 KCS 대표의 사회로 박봉규 코리아씨이오서밋 이사장 인사말, 서춘수 함양군수 환영사, 장태평 전 농림수산식품부장관 축사가 있었다. 제1강연에는 주영섭 서울대학교 특임교수(전 중소기업청장)가 '지방경제 현황 및 발전방안'에 대해서, 제2강연에는 조은경 ㈜다손 회장이 '블루존(The Bluezones)' 이란 주제로 강연해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

청년기업 발표자로 임준승 ㈜이르케 대표 및 편준범 중소기업기술경영연구소 고문이 연단에 올랐고, 패널리스트로 안헌식 보고바이오그룹 회장이 나섰다.

박봉규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지리산 기슭의 함양에서 '건강'을 맘껏 취하고, 멋진 추억을 담아가길 바란다"며, "이번 함양포럼을 통해서 함양군 지방경제가 한층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모든 분들이 더욱 건강하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춘수 함양군수는 환영사에서 "서울에서 우리 함양군을 방문한 각계 전문가 및 CEO들이 '함양군 경제발전전략토론회'를 갖는다고 하니 가슴이 뛴다"며, 코리아씨이오서밋과 우리 군(郡)이 서로 협력하여 경제적으로, 환경적으로 훌륭한 함양군으로 거듭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박봉규 이사장과 이만의 KCS 서밋포럼위원장이 주요 참석자들과 함께 서춘수 함양군수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좌로부터)장준규 (예)육군참모총장, 장태평 전 농림수산식품부장관, 박봉규 코리아씨이오서밋 이사장, 서춘수 함양군수, 이만의 전 환경부장관, 조은경 다손 회장, 주영섭 서울대학교 특임교수

이날 2부 순서에는 연사 및 코리아씨이오서밋의 서밋클럽 회원, 그리고 함양군 소재의 주요 인사들을 초청한 가운데, KCS와 함양군의 비즈니스 확대 모색 및 네트워킹을 위한 ‘만찬회 겸 서밋나잇(Summit Night)’을 갖았다.

▲ 박봉규 코리아씨이오서밋 이사장 (좌측) 및 서춘수 함양군수(중앙), 김윤세 K-블루존함양 회장이 함양 지방경제 발전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있다.

김윤세 인산가 회장(K-블루존함양 회장)이 환영사를, 장준규 (예)육군참모총장이 만찬사를, 손종현 전국협동조합협의회 회장 및 이양구 전 우크라이나 대사를 비롯한 회원들이 자기소개와 더블어 건배 제의를 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 '함양워크숍'에서,박봉규 이사장 및 서춘수 함양군수를 중심으로 주요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앞줄 좌로부터)권갑미 디파이언스 이사, 안헌식 보고바이오그룹 회장, 조봉희 KCS 대표, 이경옥 동구바이오제약 회장, 장준규 (예)육군참모총장, 박봉규 코리아씨이오서밋 이사장, 서춘수 함양군수, 이만의 전 환경부장관, 장태평 전 농림수산식품부장관, 주영섭 서울대 특임교수(전 중소기업청장), 이양구 K-블루존포럼 회장(전 우크라이나 대사), 김윤세 인산가 회장

한편, 이날 워크숍에 앞서 참가자들은 안헌식 보고바이오그룹 회장의 안내에 따라, 남덕유산(해발 1250m)에 올라 산삼시배지(山蔘始培地:안헌식 회장 공적비)를 투어하면서 직접 산삼을 캐는 모습을 지켜봤다.

이번 함양워크숍에는 주최측인 코리아씨이오서밋 회원 40여명과 함양군에서는 서춘수 군수, 이현규 함양군 행정국장, 홍화섭 함양군 경제복지국장을 비롯하여 김윤세 (주)인산가 회장, 이양구 K-블루존포럼 회장(전 우크라이나 대사), 강재두 K-블루존함양 부회장, 박남근 안의면주민자치회장, 임준승 이르케 대표, 전수진 (농)힐링팜 대표, 조계만 경상국립대 교수, 최성홍 이르케 부대표, 최민준 K-블루존함양 자문위원, 황보경 가온전설 대표 등 다수가 참석했다.

▲ 지수마을 에서 주최한 '진주워크숍'에서, 참석자들이 승지 허준의 산정인 지신정(止愼亭)에서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워크숍 2일차인 2일엔 진주성 촉석루를 경유하여 기업가정신 수도인 진주시 지수면 지수마을과 삼성 창업주 이병철ㆍLG 창업주 구인회ㆍ효성 창업주 조홍제 회장이 함께 다녔던 옛 지수초등학교에 최근 개소한 K-기업가정신센터 및 상남관(이 건물은 옛 지수초등학교 총동문회장이었던 구자경 LG그룹 회장이 2002년에 체육관으로 지어 기증했다. 구자경 회장의 호를 따서 ‘상남관’이라고 했다. 현재는 지역 스타트업들을 위한 교육센터 및 도서관으로 개조)을 탐방하여 선배 기업가들의 훌륭한 기업가 정신을 체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