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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 불면 날아가는 로봇마이로봇솔루션의 재미있는 로봇이야기(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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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4.04  09: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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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후 불면 멀리 날아가는 작은 민들레 씨앗~. 어렸을 적 민들레 씨앗 불어보신 경험 다들 있으시죠? 저도 어렸을 적 민들레 씨앗을 불 때마다 그 씨앗이 어디까지 날아가나 지켜보며 또 하나의 민들레가 피어나길 바랐던 순간이 생생히 기억나네요.

민들레를 보며 미국 워싱턴대학 연구진들은 좀 더 획기적인 상상을 했다고 해요. '민들레 씨앗같이 가벼운 센서를 개발하면 어떨까..' 라는 아주 놀랄만한 상상을요.

그 상상이 현실이 되었답니다. 미국 워싱턴대학 연구진들은 민들레 씨앗처럼 쉽고 빠르게 뿌릴 수 있는 30mg 수준의 가벼운 소형 장치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소형장치는 어떤 일을 하게 될까요?

바로 농장이나 산림처럼 넓은 지역에서 온도와 습도 등의 데이터를 수집하는 일을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소형 장치는 초소형 무선 센서, 빛, 습도, 온도, 압력을 측정할 수 있는 센서와 태양으로부터 전원을 공급받을 수 있는 태양 전자판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구성된 센서는 민들레 씨앗처럼 바람에 날려 빠른 시간 안에 넓은 공간에 배포된답니다. 이전에 농장이나 산림에서는 데이터를 얻기 위해 센서를 하나하나 설치하여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들었다고 하는데요!

이 소형 장치는 한 번에 천 개 이상 뿌릴 수 있고 일단 땅에 자리 잡으면 하나의 네트워크를 형성하여 서로 신호를 전달한 후 연구자에게 측정 데이터를 전송할 수 있다고 해요.

하지만 아직 해결해야 할 문제는 남아있습니다. 태양으로부터 에너지를 얻어 작동하기 때문에 해가 지거나 눈, 비가 내리면 사용할 수 없다는 점이 아직 해결과제로 남아있어요. 뿐만 아니라 자연 생태계를 오염시킬 수 있다는 점도 해결과제입니다.

연구팀은 시간이 지나면 자연적으로 분해되는 생분해성 소재를 적용하는 방법을 연구 중이라고 합니다. 연구가 성공적으로 진행돼서 하루 빨리 하늘에 흩날리는 소형 장치들을 보고 싶네요. 자료제공=마로솔(https://myrobotsolution.com)

로봇신문사  robot@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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