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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베이징 건축 프로젝트, 용접 로봇 이용해 공사 기간 단축베이징 도시부(副)센터 'C08' 프로젝트에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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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3.18  13:3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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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능형 용접 로봇을 활용해 공사 기간을 크게 앞당길 수 있다.(사진=중국로봇망)

중국 베이징 도심 건설 현장에서 지능형 용접 로봇을 활용해 공사 기간을 크게 앞당긴 사례가 나왔다.

16일 중국 언론 북경일보(北京日报, 베이징르바오)에 따르면 베이징 도시부(副)센터를 건설하는 'C08' 프로젝트에 용접 로봇이 활용됐다. 이 로봇은 1만5000톤 철강 구조물 설치를 마쳤다. 68일 만에 순조롭게 지붕 공사를 끝내는 성과를 거두면서 당초 공기 대비 30일 앞당겼다.

C08 프로젝트는 퉁저우(通州)구 0701 블록 C08 블록에 위치했다. 총 건축면적은 16만2100㎡에 달한다. 두 개의 정원이 6개의 일자형 건축물에 둘러싸여 있다.

현재 공사 인력은 각 층에 바닥 슬래브를 설치하고 방화 도료를 바르는 작업을 하고 있다. 전체 공사는 내년 6월 완료될 예정이다. 완공 후 주변 시설과 연계해 관리 사무실, 지원 기업, 의료 및 교육을 통합하는 초대형 종합 구역이 조성된다.

이 프로젝트를 담당하고 있는 건설사인 '중건이국안장공사(CHINA CONSTRUCTION SECOND BUREAU INSTALLATION ENGINEERING, 中建二局安装公司)' 수석 엔지니어인 위원타오(于文涛)는 "이 프로젝트에 사용된 강철이 약 1만5000톤에 달한다. 용접이 어렵고 품질 요구사항이 매우 엄격하다. 공사 진행을 위해 사전 조립 및 모듈식 호이스팅 건설 계획을 마련했으며 다양한 분야 현장 인력이 협력했다"고 전했다.

공사 과정에서 자체 개발한 철골구조 수명 주기관리 플랫폼을 도입했다. 이 플랫폼을 기반으로 철골 생산 및 설치의 전체 공정을 정확하게 제어하면서 QR코드를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 상황을 확인할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이 건설 프로젝트에는 강철 기둥의 맞대기 용접 조인트 등에 자체 개발한 휴대용 무궤도 자동 용접 로봇이 활용됐다. 용접 로봇 도입으로 용접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뿐 아니라 용접 비용도 30% 절감했다.

위원타오 수석 엔지니어는 "악천후에서는 수동 용접 속도가 확실히 늦어지고 불편한 손과 발도 용접작업에 나쁜 영향을 준다"며, "용접 로봇은 이런 문제가 없어 공사 진행과 품질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 휴대용 무궤도 자동 용접 로봇은 길이 30cm, 폭 23cm, 무게 23kg이다. 용접 속도가 빠르며, 용접 품질이 높다는 점에서 보조 작업자가 필요없다. 조작이 간단해 전문 교육을 받은 작업자 1~2명만 현장에서 보조 작업을 수행하면 용접 작업을 성공적으로 완수할 수 있다.

전체 공정에 수명 주기관리 플랫폼을 적용하고 지능형 용접 로봇을 도입하면서 1만5000톤의 철강 구조물 설치를 예정된 시점 30일 빨리 완료할 수 있었다. (제휴=중국로봇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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