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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경영- 부의 판도를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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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3.06  20: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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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대국 미국과 중국의 플랫폼 전쟁! 그리고 용병 신세인 한국!
한류 열기가 뜨겁게 식어버린 현실에서 한국은 무엇으로 생존할 것인가!


플랫폼 전쟁은 이미 미국과 중국, 일본, 유럽, 동남아시아에서 더욱 치열해지는 형국이다. 한국에서는 이 새로운 경제 전쟁의 실상이 널리 알려져 있지 않다. 오히려 사드 문제가 해결되면 중국 내 한국 콘텐츠 인기가 부활할 것이라는 잘못된 기대심리가 만연하다. 하지만 단적으로 말해 한류 열풍은 이미 소멸 단계다. 중국 대륙에서도 한국 콘텐츠 유행은 옛말이다. 2016년에 한국 콘텐츠가 중국 시장에서 기록한 ‘전체 재생 횟수’ 분석 결과는 한국 콘텐츠의 시대가 저물고 있다는 사실을 증명한다. 또한 이미 중국 콘텐츠는 질과 규모에서 한국을 뛰어넘었다. 따라서 중국은 한국 콘텐츠를 적극적으로 수입하지 않을뿐더러 인기를 얻을 수도 없을 것이 확실하다. 이렇듯 절체절명의 위기에 빠진 한국 플랫폼·미디어·콘텐츠 산업은 어떻게 해야 생존할 수 있을까? 가장 시급한 것은 미국과 중국의 전략을 철저하게 분석하는 것이다. 그 객관적인 자료가 이 책에 담겨 있다.

1부에서는 넷플릭스, 아마존, 애플, 유튜브, 페이스북의 시장 점령 전략과 핵심 콘텐츠 그리고 향후 전망을 살펴본다. 특히 넷플릭스의 콘텐츠 추천 카테고리 분석과 오리지널 전략은 넷플릭스와 경쟁 혹은 제휴를 해야 하는 기업 관계자에게 유익할 뿐 아니라, 한국 넷플릭스 이용자가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점점 레드오션으로 변해가는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 시장에서 각국 시장과 고객을 분석하기 위해 콘텐츠와 사용자경험을 구축하는 미국 기업의 노하우와 변화 양상 분석은 다른 어떤 책에서 찾아볼 수 없는 유니크한 자료다. 미국 기업과 경쟁 중이거나 혹은 제휴를 맺으려는 한국 기업이 반드시 알아야 할 정보이기도 하다.

2부의 핵심은 텐센트, 아이치이, 소후TV, 완다그룹이 실행 중인 미국 점령 전략과 한류 추방 전략이다. 중국이 한류를 잠재우기 위해 취한 전략과 함께 어떤 책에서도 다뤄지지 않았던 중국 내 한국 콘텐츠와 중국 콘텐츠의 흥행 성적 및 수익성 비교가 담겨 있다. 제작사·배급사·극장의 수직계열화를 통해 미국 본토의 플랫폼 산업을 잠식하려는 완다그룹의 전략이나 한류를 추방하고 그 빈자리를 메우고 있는 아이치이의 전략은 중국 정부의 플랫폼 독점 전략이 얼마나 교묘한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

이 책에서 처음으로 밝히는 미국 플랫폼 기업의 전략과 중국의 미디어 콘텐츠 파워

'플랫폼 전쟁'의 가장 큰 미덕은 미국과 중국 기업 분석과 한국 기업의 생존 전략을 담고 있다는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넷플릭스 추천 서비스의 알고리즘 정리,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의 혁신적인 사용자 경험, 애플의 독자 구독형 OTT 서비스 전망, 사드 갈등으로 위기에 빠진 한국 콘텐츠의 세 가지 생존 전략, 넷플릭스가 선호하는 콘텐츠 ‘BM KST’, ‘HALT WB(멈춰라, 워너 브라더스)’의 중국 기업이 있다. 플랫폼 전쟁 중인 각국 정부와 기업의 전략을 수년 동안 철저히 분석하여 얻은 객관적 자료가 함께하며 한국 최고의 미디어 플랫폼 전문가의 인사이트가 담겨 있다.

냉엄한 경제 전쟁을 다루고 있지만 한편으로는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부분도 많다. 특히 글로벌 기업의 핵심적인 비즈니스 모델과 세계 시장 점령 현황, 매출 규모, 서비스 종류, 주요 콘텐츠를 전쟁지도에 대입해 보여주는 부분은 전투의 판세를 쉽게 읽을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넷플릭스나 아마존 프라임을 비롯해 유료 케이블을 시청하고 있는 독자라면 비슷한 요금제로 더 재미있는 콘텐츠를 더 많이 즐길 수 있는 가이드로서 이 책을 활용할 수 있다.

한국 메타버스 기업이 반드시 알아야 할 미국과 중국의 전략!
메타버스를 넘어 멀티버스의 인사이트까지 담은 최고의 경제 전략서!

미국과 중국의 메타버스 기업들은 한국 기업에게 협업의 대상이자 궁극적으로는 추월해야 할 경쟁자이다. 이를 위해 챕터4와 챕터5에서 미국과 중국의 메타버스 전략을 최대한 자세히 담아냈다. 저자들은 수년 동안 중국 전문기자로 활동하며 분석한 중국 IT와 메타버스 특징, 메타버스 분야에서 추진할 수 있는 대기업과 스타트업의 상생 모델, 메타버스를 이끌어갈 디지털 샤이니지·메시징·인공지능·빅데이터·디지털 헬스케어·무선충전 시장의 현황과 과제, 미국이 주도하고 있는 메타버스 금융의 미래 전망, 한국-미국-중국으로 이어지는 메타버스 기업의 협업과 신기술 시장 분석 등을 제시했다. 단언컨대 이전에는 국내에 소개된 적 없는 전 세계 메타버스 정보를 폭넓고 깊게 다뤘다.

메타버스의 정의, 분야, 미래는 매우 유동적이다. 하지만 아직 승자가 결정되지 않았기 때문에라도 이 새로운 경제 전쟁에서 한국은 반드시 승리해야 한다. 새로운 것의 정의는 결국 이긴 자의 정의이며, 경쟁에서 뒤쳐진 국가와 기업은 추격하는 입장에서 벗어나기 힘들기 때문이다. 이 책은 한국과 한국 기업이 메타버스를 선도하고 새로운 방향을 제시해야 할 때 가장 든든한 전략서가 될 것이다.

'메타버스 경영- 부의 판도를 바꾼다'
추선우, 류성택, 최진영, 송민재 지음 | 288쪽 | 18,000원
메타팩토리 펴냄

조규남 전문기자  ceo@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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