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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올해 서비스 로봇 1600대 실증 보급 추진산업통상자원부, '2022년 지능형 로봇 실행계획’ 심의·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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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3.04  17:5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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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위니의 실외 배송 로봇

정부가 올해 244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장병 취사로봇, 식당 청소로봇 등 서비스 로봇 1600대 실증 보급을 추진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로봇산업정책심의회(서면)를 열고 로봇 활용을 지원하기 위해 ‘2022년 지능형 로봇 실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고 6일 밝혔다. 정부는 지난 2019년 로봇 산업 활성화를 위해 2023년까지의 계획을 담은 제3차 지능형 로봇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정부는 작년보다 10% 확대한 244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제조·서비스 로봇 도입을 촉진한다. 연내 제조 로봇 220대 현장 실증 사업을 시작하고, 중소벤처기업부 주도로 이를 60개 기업 현장에 확산·보급키로했다.

또 연내 로봇 활용 표준모델 37개를 추가로 만들어 제조 현장에 필요한 로봇 개발을 독려한다. 산업부는 2019년 기본계획 수립 이후 지난해까지 총 83개의 표준모델을 만들었다. 표준모델 매뉴얼을 DB통합관리시스템에 공개해 민간 차원의 제조로봇 도입을 유도할 계획이다. 중고로봇 재제조를 지원하기 위한 로봇리퍼브 센터도 구축키로 했다.

일상 생활과 밀접한 서비스 로봇도 1600대 실증 도입한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 직업지원 로봇, 보훈처는 이동약자 지원 로봇, 국방부는 취사 로봇을 각각 보급할 방침이다. 공항 이동지원 로봇, 병원 검체이송 로봇, 식당 청소로봇도 도입할 예정이다. HRI(인간로봇 상호작용) 기반의 반려로봇, 일상생활 보행보조 로봇 개발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서비스 로봇 활용 범위를 늘리기 위해 로봇산업 규제 로드맵 2.0을 수립한다. 자율주행로봇 보도 통행을 허용하기 위한 지능형 로봇법 개정도 추진하고 로봇 핵심부품·소프트웨어(SW) 개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로봇을 실증할 인프라 구축과 관련 인력도 양성한다.

산업부는 "전산업의 디지털화를 실현하고 사회문제를 해결하는데 있어 로봇이 핵심 수단으로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제조·서비스 분야의 다양한 로봇 수요를 충족시키고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로봇 서비스를 확산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 업계와 협조해 실행계획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경일  robot@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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