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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수술 로봇 기업 '허와', 홍콩 증시 상장 추진메이디(Midea, 美的)투자유한회사 등 신규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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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3.04  10:2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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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와의 수술용 로봇

중국 수술용 로봇 제조기업 허와(HURWA, 和华瑞博)가 홍콩에서 기업공개(IPO)를 추진키로 했다고 중국 언론 즈퉁차이징(智通财经)이 지난 2일 보도했다. 모집 자금은 약 2억달러(약 2413억 원)규모다.

허와의 기업 가치는 80억~100억위안(약 1조5260억원~1조9075억원) 사이로 평가되고 있다. 최근 이 회사는 CICC(中金公司), CMB인터내셔널(招银国际) 등과 금융 협력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르면 올해 증시에 상장할 계획이다.

중국 기업정보 플랫폼 톈옌차에 따르면 허와는 여러 차례 경영정보 변동 사항에 대해 알리고 새로운 주주로 메이디(Midea, 美的)투자유한회사 등을 추가했다. 등록 자본금이 134만위안(약 2억5500만원)에서 158만위안(약 3억138만원)으로 늘었다.

허와는 2018년 1월에 설립됐으며 대표자는 옌쥔(闫钧)이다. 경영 범위는 스마트 정형외과 수술 솔루션 기술 개발, 보급, 서비스 등이다. 중국산 무릎 관절 수술 로봇 등을 개발하고 있다.

2018년 엔젤투자를 받았으며 2020년 1월엔 셰허(协和)병원과 중국에서 처음으로 로봇 보조 전(全) 무릎 관절 치환 임상 수술을 시행했다.

업계에서는 정형외과 수술 로봇이 수술 로봇 중 비교적 성숙한 영역인만큼 이번 자금 유치에 힘입어 향후 발전 가능성이 클 것으로 보고 있다.

중국 관절 관련 질병 환자 수는 이미 전체 인구의 10%가 넘어섰다. 중국 정형외과 수술 시장의 성장 가능성이 매우 큰 셈이다.

중국 뉴쓰졔산업연구센터(新思界产业研究中心)가 발표한 '2020~2024년 중국 정형외과 수술 로봇 산업 시장 현황 및 발전 추이 예측 보고서'에 따르면 향후 5년간 중국 수술용 로봇 산업 시장 규모는 연평균 29.8%의 성장률을 보이고, 2030년 시장 규모가 4억1000만위안(약 782억원)에 달할 전망이다. (제휴=중국로봇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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