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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비오 로보틱스, 도요타 북미법인에 산업용 로봇 소프트웨어 공급보다 유연한 로봇 운영 가능해..실시간 센서 정보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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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3.02  17:4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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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업용 로봇의 유연성을 높이는 심비오DCS(이미지=심비오 로보틱스)

미 캘리포니아주 에머리빌에 위치한 산업용 로봇 소프트웨어 스타트업 ‘심비오 로보틱스(Symbio Robotics)’가 도요타자동차 북미법인에 심비오 DCS를 공급했다고 밝혔다.

심비오 로보틱스는 인공지능 기반 산업용 로봇 소프트웨어인 ‘심비오 DCS’를 활용해 도요타 생산 라인에 있는 산업용 로봇의 조립 공정을 보다 유연한 시스템으로 전환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있다. 로봇이 기존 및 하이브리드 전기자동차 캠리, RAV4, 세쿼이아, 툰드라 모델 등을 생산하는 도요타의 조립 라인에서 작업을 학습, 적응,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심비오는 자사의 자동화 기술이 자동차 제조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기존의 로봇 시스템의 능력을 ‘초과 달성’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말했다.

심비오 로보틱스의 CEO이자 공동 창업자인 막스 레이놀즈(Max Rynolds)는 "도요타의 엔지니어링 팀은 심비오의 기술, 전문 지식 및 인공지능(AI) 모범 사례를 활용해 효율성을 높이고 품질을 향상시키며 인체 공학적 위험을 줄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심비오 전략의 핵심은 산업용 로봇의 프로그래밍을 단순화하는 데 도움을 주는 산업용 로봇 미들웨어 및 파이썬 프로그래밍 프레임워크인 '심비오 DCS'다. 로봇 프로그래머가 첨단 제어 소프트웨어와 결합해 기존 자동화 센서의 실시간 정보 취득 및 피드백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해 보다 능력 있고, 유연한 로봇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도요타는 심비오의 무빙라인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이 기술은 차량이 공장 내 생산라인을 따라 내려오면서 로봇 조립이 이뤄지는 방식이다. 심비오 소프트웨어는 왁스(wax) 응용 프로그램처럼 작업을 중단 없이 수행하는 데 활용된다.

도요타 북미법인의 파스칼 레누일(Pascal Renouil) 첨단기술 담당 제너럴 매니저는 ”심비오의 AI 기반 소프트웨어는 도요타 팀에게 산업용 로봇을 실시간으로 제어할 수 있도록 하고 변화하는 고객과 시장 수요에 부응할 수 있도록 훨씬 더 많은 유연성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업계에 따르면 자동차 제조업체들은 향후 5년에서 10년 동안 배터리 구동 차량을 개발, 제작하고 연소 엔진에서 벗어나기 위해 약 5150억달러(약 622조원)를 투자할 계획이다.

美 제조기술협회(Association for Manufacturing Technology)의 제조 및 공급망 기술자인 라이언 켈리(Ryan Kelly)는 "EV(전기자동차) 부문의 성장은 전통적인 자동차 업체와 테슬라 등 새로운 전기차 회사들에게 생산을 더 빠르게 늘릴 수 있는 방법을 찾도록 강요하고 있다. 심비오 등 기술 파트너와 협력함으로써 OEM기업들은 더 나은 자동화를 통해 제조 공정을 재정립하고 생산 라인의 효율성, 민첩성 및 품질을 확보하고 있다"고 전했다.

도요타 레누일 매니저는 "차량의 전기화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도요타는 미래의 시장 요구에 대비하고 있다. 심비오와 같은 파트너는 현재와 미래의 고객 요구를 충족하기 위해 다양한 탄소중립 옵션을 제공하겠다는 도요타의 목표를 지지한다"고 말했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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