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2022년 제조로봇 플러스 실증사업(R&D 연계형)’ 지원 과제 공모에 나섰다.

8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공고에 따르면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은 올해 12억1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2022년 제조로봇 플러스 실증사업(R&D 연계형)’ 지원 과제를 바이오ㆍ화학 분야를 중심으로 진행한다. 이미 개발된 표준 공정모델(2021년 3개)별로 최대 5개 이내의 과제를 선정해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이 사업은 기 개발된 표준공정모델의 실증 보급을 통한 제조로봇 활용 기술 시장 확산으로 전 제조업의 디지털 전환 및 신시장 창출을 촉진하기 위한 것이다. 신규 개발된 바이오·화학 업종을 중심으로 제조로봇 활용 표준 공정 모델의 실증·보급을 추진하겠다는 목표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전담기관이며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관리기관이다.

▲ 지원대상 공정

이번 지원 과제의 대상 공정은 ▲바이오/의약품-포장공정 ▲바이오/의료기기-포장/검사공정 ▲화학용기/플라스틱-포장공정 등이다.

▲ 바이오 의료기기의 주요 제품의 협업로봇이 적용된 표준모델

▲ 포장라인 표준모델솔루션

사업수행 기간은 협약체결일로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약 8개월이다. 지원 과제에 참여하려는 기업들은 주관기관(수요기업)과 참여기관(공급기관)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해야한다.

신청 접수기간은 오는 3월 7일부터 10일까지이며, 4월 중 선정 결과를 통보한다. 협약 체결은 4월 중 이뤄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