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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HL, 보스턴 다이내믹스 물류 로봇 '스트레치' 도입3년간 1500만 달러 공급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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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1.27  15: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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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HL이 도입키로 한 스트레치 로봇(사진=보스턴 다이내믹스)

보스턴 다이내믹스가 향후 3년간 DHL서플라이체인에 물류 로봇 ‘스트레치(Stretch)’를 공급할 계획이라고 26일(현지 시각) 발표했다.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물류 로봇 스트레치가 상용 제품으로 납품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DHL서플라이체인은 미 북부 지역에 위치한 물류창고를 자동화하기 위해 보스턴 다이내믹스와 1500만달러(약 181억원) 규모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물류 로봇 스트레치를 활용해 DHL 물류센터의 하역 과정을 자동화하기로 했다.

이번 계약은 혁신적인 솔루션과 신기술을 개발하고 확장하기 위한 ‘DHL서플라이체인 가속 디지털화(DHL Supply Chain's Accelerated Digitalization)’ 전략의 일환이다.

스트레치는 전방위 이동이 가능한 모바일 베이스를 채택하고 있으며 좁은 공간에서도 로봇팔, 그리퍼, 비전 카메라 및 센서를 통해 다양한 물체를 식별하고 처리할 수 있다. 7자유도의 로봇팔을 이용해 최대 50파운드의 상자를 들어올릴 수 있다. 이 로봇이 DHL의 물류시설에서 트럭 하역 작업을 수행하게 된다. 스트레치 로봇의 첫 번째 배치에 이어 다목적 모바일 로봇이 창고 워크플로우의 다른 부분을 지원할 예정이다.

샐리 밀러(Sally Miller) DHL서플라이체인 CIO는 "우리는 엔드 투 엔드 공급망을 최적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혁신과 디지털 전환에 전념하고 있다. 창고자동화에 대한 투자는 고객의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서비스를 개선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우리는 보스턴 다이내믹스와 협력해 창고에 동급 최고의 로봇을 배치하게 되어 기쁘다. 스트레치 로봇은 유연한 자동화를 통해 복잡한 산업적 과제를 해결하며, 이를 전 세계적으로 확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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