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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22'에서 꼽아본 흥미로운 로봇 TOP 3마이로봇솔루션의 재미있는 로봇이야기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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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1.21  16: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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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년 전인 1967년 6월 24일, 가전업체 100곳이 참가했던 조촐한 규모의 가전전시회는 어느덧 시간이 흘러 지상최대의 IT쇼가 되었습니다. 바로 매년 새해의 시작을 알리는 1월의 가장 큰 이슈, CES 전시회인데요.

최첨단 전자기기들이 CES를 통해 세상에 데뷔했고 저마다의 기술력을 뽐내며 자존심 경쟁을 펼치면서 전 산업 영역을 아우르는 ICT 경연장이 된 만큼, 올해에도 전세계의 많은 IT기업들의 깜짝 놀랄만한 신제품들이 세상에 공개되었습니다.

특히 삼성은 이번에 9개의 제품이 혁신상을 수상하면서 역대 CES 중 최다 수상 기록을 자랑했다는 소식이 들려오기도 했죠. 이 밖에도 다양한 기업들이 많은 상들을 거머쥐면서, 코로나로 잠시 주춤했던 CES의 위상이 다시금 불타올랐는데요.

그 중에서도 특히 로봇과 관련된 제품들이 관람객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습니다. 그 중에서 정말 신박하고 흥미로운 로봇들만 골라 딱 3가지, TOP 3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비욘드허니컴의 AI 짜파구리 요리사

비욘드허니컴은 메인 전시장인 LVCC 앞에 부스를 꾸려 AI 셰프를 전시했는데요. 농심과 협력해 영화 ‘기생충’에 등장했던 짜파구리에 한식레스토랑 ‘미쉬매쉬’ 김민지 셰프의 로스트 치킨 메뉴를 곁들였습니다.

▲ 비욘드허니컴이 AI 셰프로 재현해낸 짜파구리 모습

비욘드허니컴의 AI 셰프 솔루션은 해당 메뉴의 조리 과정을 분자 단위로 학습하고 자동화 된 쿠킹 로봇을 통해 균일한 맛과 식감을 재현했습니다. 앞으로 다양한 셰프들과 협력해 이들이 창작한 요리를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소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는데요. 실제로 올해부터 한국과 미국에서 자체 다이닝 플래그십 스토어를 구축해 품질 높고 개성 넘치는 음식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한다고 하니 정말 기대가 됩니다.

2. 고령자를 돕는 레브라도시스템즈 - 리트리버 로봇

레브라도시스템즈에서 CES 2022 기간 중 초기 버전인 리트리버(Retriever)를 공개했는데요. 이 리트리버는 노인이나 이동이 불편한 사람들을 돕기 위해 만들어진 로봇으로, 11.3kg까지 짐을 운반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세탁물이나 식사를 차리거나 치우는 등 집안에 있는 짐을 운반하는데에 사용될 수 있는데요. 카운터나 선반, 제공 예정인 특수 냉장고 등은 물론 카트 위 물건을 옮길 수 있는 개폐식 트레이 시스템을 탑재하고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아래 쪽에는 식품이나 약 등을 넣을 수 있는 수납 공간과 휴대폰 충전 단자가 있어서 여러모로 정말 편리하겠죠.

뿐만 아니라 음성 제어까지 대응할 수 있습니다. 테스트를 거쳐 2023년 후반까지 기능에 따라 다양한 가격대로 상용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예상 초기 금액은 1,500달러! 월정액 서비스는 99~149달러로 꽤나 합리적인 금액입니다.

3. 아바타 로봇 토카비

서울대학교 융합과학기술대학원 다이로스 연구실에서 출품한 이 아바타 로봇 ‘토카비’는 키가 180cm에 무게는 100kg에 달하는 거대한 휴머노이드 로봇입니다. ‘토카비’라는 이름은 ‘도깨비’를 본 따 지었다고 하는데요.

토카비는 센서가 설치된 별도의 공간에서 조종자의 움직임을 따라하는 방식으로 설계되어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었습니다. CES 현장에서 카메라가 연결된 고글과 헤드폰, 센서가 달린 장갑 등을 착용하고 로봇을 직접 조작할 수도 있었는데요. 세 개의 손가락을 접거나 주먹을 쥘 수도 있고 물체를 집을 수도 있었다고 합니다.

올해 CES 2022에서 공개된 많은 로봇 신제품들은 본격적으로 상용화가 되면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될 것으로 전망되어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로봇들이었습니다. 내년 CES 2023 때에는 코로나가 완전히 종식 되어 감염 걱정 없는 지상 최대의 IT 전자박람회가 되기를 간절히 바래봅니다. 자료제공=마로솔(https://myrobotsolution.com)

로봇신문사  robot@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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