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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크루즈 SF 액션 ‘엣지 오브 투모로우’ 200만 관객 돌파웨어러블 로봇 기술 등장으로 '입는 로봇' 관심 증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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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6.12  02: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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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화 엣지 오브 투모로우 포스터
톰 크루즈 주연의 SF 블록버스터 '엣지 오브 투모로우'가 연휴 기간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며, 개봉 1주 만에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이 영화에서 관객의 시선을 가장 끄는 장면이 바로 주인공 케이지 소령(톰 크루즈)이 본체 무게 40㎏, 스나이퍼라이플과 미사일런쳐 등의 무기가 장착되면 50㎏에 달하는 육중한 로봇수트를 입고 전쟁을 치르는 모습이다.

지난 2월 개봉한 '로보캅'에 이어 '엣지 오브 투모로우'에서도 '웨어러블 로봇' 기술이 등장하면서 차츰 입는 로봇에 대한 일반인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다.

웨어러블 로봇은 2004년 3월 UC버클리 대학이 하체에 착용할 수 있는 군사용 '블릭스'(BLEEX:Berkeley Lower Extremity Exoskeleton)를 개발한 것이 최초의 시도였다. 하체에 착용하는 블릭스는 80여㎏의 짐을 짊어져도 인체에 2㎏만 부담이 가도록 개발, 무거운 짐을 운반할 수 있도록 돕는 로봇이다

이후 2009년 미국 방산업체 록히드 마틴이 웨어러블 로봇 헐크(HULC:Human Universal Load Carrier)를 개발했는데, 이 로봇은 내장된 배터리로 최대 40시간 이상을 움직일 수 있는데, 헐크를 입은 병사들은 58kg의 무거운 군장을 메고 시속 16km로 달려도 마치 아무 것도 들지 않은 것처럼 가볍게 움직일 수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에서도 한국생산기술연구원(KITECH)이 지난 2010년부터 2년간 개발한 '하이퍼'(HyPER) 2종이 있다. 하이퍼는 인체 신호 기반으로 '유압식 액추에이터'를 작동시켜 다리의 근력을 보조하고 증강시켜준다. 하이퍼를 착용하면 40㎏에 가까운 짐을 6∼8㎏ 정도 무게로 들 수 있다.

지난달 29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민간기술협력박람회’에서도 40㎏짜리 군장을 메어도 5∼10㎏의 하중만 받게 한다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의 하지근력 증강 웨어러블 로봇 ‘하이퍼(HyPER)3’가 전시되어 박근혜 대통령이 국내 로봇기술 수준에 깜짝 놀라기도 하였다.

이제는 SF 영화에서나 보던 첨단 로봇들이 우리 일상 생활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시대가 오고있다.

조규남  ceo@irobotnews.com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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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웅
로봇캅은 웨어러블이라기 보단 정확하게는 Cyborg (Cybernetic Organ)기술이죠. 그리고 웨어러블 로봇은 UC 버클리보다 일본 쓰쿠바 대학에서 개발한 HAL이 1998년에 먼저 나왔습니다. 참고로 말씀 드립니다~
(2014-06-12 16:3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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