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전기전자공학회(IEEE)가 발행하는 과학기술 종합 매거진 IEEE 스펙트럼이 창간 50주년을 맞아 50년 후 미래 모습을 제시했다.

매체가 전망한 미래 사회에는 로봇기술이 모든 곳에 스며들어 있다.

신경인터페이스와 인공장기기 보편화되면서 사이보그가 등장한다. 신체장애는 더이상 문제되지 않는다. 또 로봇은 달, 화성 등 태양계 행성에서 주거 시설을 건설하며 우주 개척에 첨병역할을 한다.

태양광(열),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시설이 집집마다 설치되며 개별 발전 시대가 온다. 자율주행자동차(로봇카)가 보편화 돼 이동하는 동안 다른 업무를 볼 수도 있다. 또 입기만 하면 외국어를 통역해 주는 장치가 개발돼 더 이상 언어가 소통의 장벽이 되지 않는다. 집에서는 개인용 로봇이 집안일을 대신해 준다. 좋아하는 무비 스타가 실제 배우가 아닌 컴퓨터로 만들어진 가상일 수도 있다.

이것이 2064년 우리 삶의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