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에라.AI의 지게차 모니터링 시스템(사진=시에라.AI)

지게차 모니터링 시스템 제공업체인 시에라닷에이아이(SIERA.AI)가 시드(종자) 펀딩에서 680만달러(약 81억원)를 유치했다고 더로봇리포트가 7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사우라프 아가왈 공동 창업자 겸 CEO는 “우리의 비전은 중공업용 차량을 위해 차량에 하나의 화면과 클라우드상에서 하나의 대시보드를 제공하는 것이다. 우리는 회사의 플랫폼이 창고관리 및 제조실행시스템(MES)을 모든 유형의 수동 및 자율 차량 전반에서 생산성을 높이는 단일 모빌리티 조정 엔진에 연결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 회사는 ‘시에라닷에이아이 S3’와 ‘시에라닷에이아이 S2’ 등 2종류의 일체형 지게차 안전 시스템을 제공한다. 이 시스템에는 30밀리초마다 지게차 주위에 장애물이 있는지 확인할 수 있는 머신비전시스템이 내장되어 있다. 이 시스템은 ‘보행자 감지(Pedestrian Detection)’ 옵션을 통해 지게차에서 정의된 거리 내에 무언가가 들어오면 청각 또는 시각적 경보를 울린다. 시스템이 경고를 보냈는데도 작업자가 제때 대응하지 않으면 시스템이 자동으로 중지된다.

시에라닷에이아이에 따르면 기업들은 매년 지게차 사고에 300억달러(약 35조9400억원) 이상의 비용을 투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고는 연간 100명 가까운 사망자와 3만6000건의 심각한 사고를 초래한다. 시에라닷에이아이는 S3 시스템 도입시 이 같은 사고를 모두 제거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시에라닷에이아이는 지난 2017년 미국 국립과학재단 지원금으로 설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