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AI) 전문기업 딥브레인AI(대표 장세영)는 ‘CES 2022’에 대화형 인공지능 기반 AI 휴먼(AI Human, 가상인간) 솔루션과 SaaS(서비스형 SW) 기반의 AI 휴먼 서비스인 ‘AI 스튜디오스'를을 출품, 주목을 받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최근 딥브레인AI와 MOU를 체결한 아리랑TV의 전속 아나운서인 문건영 앵커를 모델링한 AI 휴먼이 CES 2022 현장에서 첫 선을 보여 눈길을 끈다.

CES 2022에 다양한 국적과 인종의 관람객이 참가하는 만큼, AI휴먼이 구사하는 언어를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각국의 언어로 다양화했다. AI 휴먼이 선보이는 자연스럽고 유창한 발음과 억양, 표정에 감탄하는 관람객들도 눈에 띄었다.

딥브레인AI는 SaaS(서비스형 SW) 기반의 AI 휴먼 서비스인 ‘AI 스튜디오스'도 함께 전시 중이다. AI 스튜디오스는 이용자가 원하는 문장을 텍스트로 입력하면, 가상의 모델인 AI 휴먼이 해당 문장을 그대로 말하는 영상으로 바로 제작할 수 있는 영상 합성 및 편집 플랫폼이다.

AI 스튜디오스 서비스의 가장 큰 특징은 영상, 음성 합성에 대한 별도의 기술, 장비 없이도 누구나 AI 휴먼이 등장하는 영상을 만들어낼 수 있다는 점이다. 딥브레인AI는 이를 내세우기 위해 부스를 방문한 관람객들이 직접 모델을 선택한 후, 원하는 텍스트를 입력해보는 등의 간단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장세영 딥브레인AI 대표는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새로운 사업 활로를 모색하고, 다양한 기회를 창출해낼 수 있도록 현장 응대 및 프레젠테이션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는 중”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