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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CES 2022에서 공개한 'LG 옴니팟'이동수단에서 생활공간으로 진화하는 자율주행자동차 지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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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2.01.05  15:3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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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CES 2022에서 공개하는 자율주행차 컨셉 모델인 ‘LG 옴니팟(LG OMNIPOD)’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가전 업체 LG전자가 자동차 시장에 본격 진입하겠다는 신호로도 읽힌다. 이미 LG전자는 자동차 부품업체인 ‘마그나’를 인수했고, 마그나와 함께 전기차의 동력 전달장치인 파워트레인 합작법인 ‘LG-마그나 이파워트레인’을 출범시키기도 했다.

LG 옴니팟은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미래 자율주행차의 컨셉 모델이다. 업무를 위한 오피스 공간뿐만 아니라 영화감상, 운동, 캠핑 등 다양한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는 개인 공간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회사측은 LG 옴니팟이 “주택과 자동차의 구분을 모호하게 하는 모빌리티 컨셉 솔루션”이자 LG의 커넥티드카 비전을 극적으로 확장한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다. '바퀴달린 주택'의 개념으로 확장할 수 있다는 의미다.

LG전자는 CES 2022에서 기존 스마트 홈을 넘어 모빌리티까지 지능형 라이프 스타일 플랫폼 LG 씽큐의 적용 대상을 확대하면서 자동차가 이동수단에서 생활공간으로 진화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준다는 계획이다.

아직 LG 옴니팟의 구체적인 내용이 공개되지 않았지만 LG전자가 공개한 CES 2022 홍보 영상을 통해 LG 옴니팟의 일부 모습을 그릴 수 있다.

IT 매체인 테크레이다에 따르면 LG 옴니팟은 소형 프라이빗 항공기의 객실을 연상시킨다. 이를 통해 “개인 생활공간의 도로 확장판”을 의도하고 있다. 차내에는 냉장고 등 가전제품과 접이식 가구, 외부 환경을 모방한 ‘메타 환경(Meta Environment)’ 지원 디스플레이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 LG 옴니팟에선 인공지능 컨시어지 서비스가 가능할 전망이다.

자율주행자동차 내부에선 인공지능 컨시어지(Concierge Service) 서비스가 제공된다. 가상인간(아바타)과 차내에서 소통하고, 객실 내에서 배달음식을 주문하는 등 서비스가 가능할 전망이다. 또한 LG 옴니팟은 낮에는 이동 사무실로 활용될 수 있지만 휴식을 위한 영화관으로 변신할 수 있다.

▲ 에어로

테크레이다는 LG 옴니팟의 컨셉을 아직 확실히 파악할 수는 없지만 헤드윅 스튜디오가 중국 전기자동차 개발업체인 IM모터스를 위해 제작한 '에어로(AIRO)'의 자율 캐빈 프로젝트와 비교해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IM모터스는 이 차량을 2023년 생산한다는 계획이다.

아래 동영상은 LG전자가 공개한 CES 2022의 홍보 영상이다. 두 번째 동영상은 홍보 영상 가운데 LG 옴니팟과 로봇 부분만을 따로 편집한 것이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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