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로비에서 열린 주말 로봇캠프

한국로봇산업진흥원(원장 손웅희)이 교육부에서 주최한 ‘제 10회 대한민국 교육기부 대상’을 수상했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은 그동안 로봇 교육을 통해 소외계층의 최소화 및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위한 노력으로, 2013년부터 현재까지 사회적 배려계층 및 농어촌 학생 등을 대상으로 ’로봇창의교육사업‘을 추진하여 왔다.

특히 교육기부 프로그램 운영의 필요성을 인식하여 초ㆍ중생을 대상으로 로봇과 예술을 융합한 코딩 프로그램인 ‘로봇+오페라, 자유학기제를 만나다’라는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운영하며 2019년 교육기부 진로체험 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 진흥원은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인해 신청 학교를 직접 방문하는 창의체험스쿨(진로체험)을 운영했다

이외에도 중학생 진로체험 프로그램인 창의체험스쿨, 학생 및 학부모가 함께 참여하는 주말 로봇캠프, 창의교실 지도교사 연수 운영 등을 통해 학생 및 교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어낸 성과를 인정받아 교육기부 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진흥원은 올해도 교육기부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용 로봇에 인공지능(AI)을 융합한 코딩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매년 양질의 프로그램을 신규 개발하고, 학생들이 미래의 진로에 대해 탐색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손웅희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은 “학생들에게 실질적으로 유익한 로봇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이번 교육기부 대상을 수상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창의융합형인재를 키우기 위한 양질의 로봇 분야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사회적 가치 구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교육기부 대상’이란 교육기부 확산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교육기부 활성화에 노력한 기관 및 개인 등을 발굴하여 포상하는 상이다. ‘교육기부 대상’을 수상하기 위해서는 보유한 인적ㆍ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2년 이상 제공한 기관으로서, 교육기부 기여도, 제공 자원의 우수성, 교육기부 지속가능성 등을 평가받아 수상자가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