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로봇사용자협회가 지난 27일 ‘제1회 한국로봇사용자의 날’ 행사 및 ‘로봇 SI기업 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한국로봇사용자협회(회장 정승호)가 지난 27일 경기 용인에 위치한 협회에서 ‘제1회 한국로봇사용자의 날’ 행사 및 ‘로봇 SI기업 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박일우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혁신지원사업단장, 이창운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팀장, 양정직 한국자동차연구원 본부장,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및 용인시 디지털산업진흥원이 기관을 대표해 참석했으며, 박종석 아세테크 회장, 임정현 다인정공 본부장, 김성훈 더시스템 대표이사, 김의식 QM&E 대표이사, 이용훈 지엠더블유 대표이사 등 40여개 기업체가 참석했다.

▲환영사를 하고 있는 정승호 한국로봇사용자협회장

정승호 한국로봇사용자협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제1회 한국로봇사용자의 날 행사를 개최할 수 있어서 너무나 감격스럽다. 그리고 많은 기관, 기업의 협력과 도움으로 ‘로봇 SI기업 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할 수 있었다. 앞으로 더욱 공격적인 협의체 운영전략을 바탕으로, 내년에 5대 협의체를 모두 구성하여, 국내 제조산업에 본격적인 4차 산업혁명의 정착을 실현할 수 있는 핵심 키워드가 되도록 집중투자 하겠다.”고 밝혔다.

기념식 후에는 제1회 한국로봇사용자의 날을 맞아, 국내 로봇 보급진흥 및 사용촉진 유공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였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 표창은 김성훈 더 시스템 대표, 임정현 다인정공 전무, 김의식 QM&E 경영컨설팅 대표 등 3명이 받았다.

▲정승호 한국로봇사용자협회장(사진 왼쪽 4번째)과 박일우 한국로봇산업진흥원 단장(사진 왼쪽 다섯번째)이 수상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왼쪽부터 한국자동차연구원 이환종 연구원, ㈜한텍 김대웅 부장, 더시스템 김성훈 대표, 한국로봇사용자협회 정승호 회장, 한국로봇사업진흥원 박일우 혁신지원사업단장, 큐엠앤이 경영컨설팅 김의식 대표, ㈜다인정공 임정현 본부장, 416오토메이션코리아 전진 대표, ㈜에이치알티시스템 김만구 대표

한국로봇사용자협회장 표창은 전진 ㈜416메이션코리아 대표, 김만구 ㈜에이치알티시스템 대표, 김대웅 ㈜한텍 부장, 윤용 ㈜맨엔로봇 이사, 이환종 한국자동차연구원 선임연구원 등 5명이 받았다.

▲박일우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혁신지원사업단장이 “2022년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지원사업”에 대한 내용을 발표하고 있다.

로봇사용자의 날 행사에서는 박일우 한국로봇산업진흥원 혁신지원사업단장이 “2022년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지원사업”에 대한 내용을 발표했다.

박단장은 “제3차 지능형 로봇 기본계획 경과 중 로봇표준공정모델 개발은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다고 했으며, 서비스기반 법제도 규제발굴 및 선제적 로봇규제혁파 로드맵을 추진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제조로봇 확대보급, 수요 맞춤형 비대면서비스 로봇 개발보급, 대규모 로봇실증 거점 구축, 5G·AI 융합 실증기반구축 등 22년 진흥원 사업추진방향을 설명하였다.

▲양정직 7개 전문연 협의체 회장이 SI기업 협의체 발족 축하인사를 하고 있다.

‘제1회 한국로봇사용자의 날’ 행사 후에는 ‘로봇 SI기업 협의체’ 발대식이 개최되었다. ‘로봇 SI기업 협의체’는 한국로봇사용자협회에서 운영하는 ‘로봇산업 5대 협의체’ 중 하나로,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로봇산업진흥원, 국내 7개 전문 연구기관, 200여 개 이상의 국내 로봇 관계기업이 모여 체계적인 ‘공급-설치-수요’의 선순환 생태계 정착을 목적으로, 국가 로봇산업 육성정책 활성화를 위해 구성된 협의체이다.

작년 10월 ‘전문연 협의체’ 발족(회장 양정직 본부장, 한국자동차연구원)을 시작으로, 두번째 협의체인 ‘로봇 SI기업 협의체’를 발족하였으며, 산업부와 진흥원, 국내 7개 전문연에서 2024년까지 개발 완료예정인 120여 개 이상의 ‘로봇활용 제조산업 표준공정모델’을 국내외 로봇 활용(도입) 희망기업 등을 대상으로 보급확산과 사용촉진을 유도하는 역할을 한다.

▲SI기업 협의체 설립 개요를 설명하고 있는 이상남 로봇사용자협회 안전인증본부장

현재 협회는 7개 전문 연구기관으로부터 9개 제조산업 분야에 대한 ‘로봇활용 표준공정모델 DB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있으며, 인터넷을 이용한 간단한 신청 절차를 통해 다양한 사용자들이 활용할 수 있는 온라인서비스를 곧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