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칵스 소독 로봇

중국 로봇 기업 부칵스가 베이징 동계올림픽 경기장에 소독 로봇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중국 언론 소후에 따르면 중국 로봇 기업 부칵스(BooCax, 布科思)가 베이징 동계올림픽 경기장에 소독 로봇을 공급, 소독 작업을 실시한다.

부칵스는 중국에서 가장 먼저 UWB(Ultra Wide Band)와 라이다가 융합된 내비게이션 기술을 개발했다. 주로 로봇 기업에 위치인식 내비게이션 시스템 솔루션을 공급한다. 앞서 2018년 위치인식 내비게이션 SLAM(Simultaneous Localization And Map-Building) 기술에 UWB, 라이다, 심도 비전과 컨트롤 호스트를 결합한 로봇 솔루션 '나비(Navi)++'와 '나비++프로'를 출시했다.

이번 동계올림픽 경기장과 협력을 통해 로봇과 함께 경기장의 로봇 조작을 편리하게 만들면서 일선 담당자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부칵스의 스마트 소독시스템 'BIDS'를 적용해 소독 데이터를 보다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게 했다.

이 회사는 베이징에 본사가 있으며 선전, 산둥, 허난, 쑤저우에 연구개발 및 생산시설을 운영하고 있다. 2곳의 로봇 생산기지와 2곳의 자체 개발 센터, 2곳의 기술개발원을 운영하고 있다.

부칵스는 안개 분사형 소독 로봇, 자외선 소독 로봇 등 다양한 종류의 소독 로봇 상품을 보유하고 있다.

부칵스가 최근 출시한 소독 로봇 파오파오위(泡泡鱼)는 작은 부피에도 기능의 손실이 없으며 가격 경쟁력이 있으면서 정확한 위치인식 기능을 제공한다. 병원, 지하철 차량기지, 유치원 등 다양한 공간에 적용되고 있다.(제휴=중국로봇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