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5일, ‘NFT META 서울 2021’ 컨퍼런스와 연계한 서밋클럽의 박희재 서울대 교수 초청포럼에서 박봉규 코리아씨이오서밋 이사장이 인사말을, 주영섭 서울대학교 특임교수(전 중소기업청장)가 모더레이터를, 박희재 서울대학교 교수가 ‘혁신가와 기업가’ 란 주제로 강연을, 김화동 전 한국조폐공사 사장이 박희재 교수에게 질문 하고 있다. (윗줄 좌로부터) 박봉규 KCS 이사장, 주영섭 서울대 특임교수, (아랫줄 좌로부터) 박희재 서울대학교 교수, 김화동 전 한국조폐공사 사장

코리아씨이오서밋(박봉규 이사장)은 지난 25일 오후, 그랜드인터콘티넨탈서울 파르나스에서 박희재 서울대학교 기계공학부 교수를 초청하여, ‘혁신가와 기업가’ 란 주제로 서밋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오전부터 진행했던 “NFT META 서울 2021” 컨퍼런스와 연계한 행사이다.

이번 컨퍼런스는 '코리아씨이오서밋(Korea CEO Summit)'이 주최하고, ㈜더마블스가 주관하며,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서울특별시, 부산광역시, 로봇신문, 코리아헤럴드, 아주경제, 위키리크스한국 등이 후원하는 행사이다. 이날은 정부 당국의 코로나19 방역준수 지침에 따라, 코로나 백신 접종 완료자나 48시간 이내 PCR검사 확인자에 한하여 행사장에 입장하며, 마스크 착용 및 발열 체크를 하는 등 방역체계를 철저히 이행하는 가운데 진행됐다.

▲ 지난 25일, 코리아씨이오서밋이 주최하는 ‘서밋포럼’에서 박희재 서울대 교수가 열띤 강연을 하고 있다.

박희재 서울대 기계공학부 교수는 대학원생 제자들과 함께 1998년 2월 서울대 제1호 실험실 벤처기업인 '에스엔유프리시젼'을 창업했다. 외환위기를 맞아 기술개발로 수출에 힘을 보태기 위해서였다. 박 교수의 퇴직금을 담보로, 동료 교수들의 도움을 받아 창업을 시작했다. 에스엔유프리시젼은 디스플레이 및 반도체 검사장비 분야에서 글로벌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며 벤처 기업의 성공 신화를 이끈 기업이다. 이후 2005년 코스닥 상장에 성공하며 박희재 교수가 약 80억원을 연구기금과 장학금으로 모교에 기부하여 화제의 인물이기도 하다.

​서울대학교는 박희재 교수의 뜻을 이어 받아, 그의 이름을 딴 '박희재 창의공간'을 열고, 학생들이 대학의 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말을 듣고 감동의 박수를 받기도 했다.

▲ 지난 25일 코리아씨이오서밋이 주최하는 ‘서밋포럼’에서 참가자들이 박희재 서울대학교 교수의 강연을 열심히 경청하고 있다.

한편, 이날 저녁엔 초청연사 박희재 교수를 비롯하여 NFT META 서울 2021 스피커들, 블록체인 전문가, 코리아씨이오서밋의 서밋클럽 회원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이하림 양의 축하연주를 청해 듣는가 하면, 비즈니스 확대 모색을 위한 VIP 네트워킹 시간인 ‘마블스나잇(MARVELS Night)’ 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