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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상하이병원, '수액 폐기물 선별 로봇' 도입 운영간호사의 업무 부담 크게 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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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11.24  17:3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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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상하이퉁런(同仁)병원이 중국에서 처음으로 수액 의료 폐기물 선별 로봇을 도입해 운영에 들어갔다고 중국 언론 라오둥관차가 보도했다.

이 로봇은 환자에 주입된 이후 버려진 바늘, 수액병 및 팩을 수집한다. 간호사가 환자의 몸에서 바늘을 빼낸 이후, 수액팩을 이 로봇에 걸어두면 약 3초만에 수액백에 있는 수액 바늘을 자동으로 잘라 분리해내고 수액팩의 분해, 분류, 재활용이 완료된다.

이 병원의 주임 간호사 저우리진은 "매일 피크시에 수액을 받으러 오는 환자가 300여 명이 넘고 환자 1인당 최소 2개의 팩을 배당한다"며 "규정에 따르면 각 환자의 수액팩은 의료 폐기물 처리를 해야 하고, 튜브를 다 잘라내야 한다. 먼저 바늘을 뽑은 후 상자에 넣어 가방과 튜브를 분리해 넣어야 하는데, 이 전 과정이 매우 번거롭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하루에 약 900회 이상 허리를 구부려야한다는 게 간호사들의 전언이다. 특히 바늘 제거 과정에서 찔려 상처가 나거나 감염 위험까지 있다.

하지만 이 로봇이 간호사를 대체하면서 의료 폐기물의 분류를 자동으로 완료하고 간호사의 노동 강도와 감염 위험을 낮췄다는 평가다. 이에 따라 간호사의 수액 의료 폐기물 취급 시간이 회당 30초에서 회당 3초로 단축되고 반복적 허리 구부림을 피할 수 있게 됐다고 한다. 300명의 일일 평균 작업량을 기준으로 계산하면 하루 평균 2.25시간의 작업 시간을 절약, 간호사들이 환자에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할 수 있게 됐다.(제휴=중국로봇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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