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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음식 배달 플랫폼 '도어대시', 자율 배송 로봇 자체 개발한다올해 자율배송 차량 특허 취득...미들마일 로봇 배송도 검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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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11.24  15: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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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온라인 음식 배달 플랫폼 사업자인 도어대시(Doordash)가 독자적으로 자율 배송 로봇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더로봇리포트가 23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도어대시는 지난 2017년 이후 크루즈, 마블, 스타십 테크놀로지스 등 자율 로봇 및 자율주행 기술 기업과 함께 라스트 마일 배송 테스트를 진행해왔다. 하지만 이들 기업과의 협력은 지속적으로 이뤄지지 못했다.

도어대시는 지난 2018년부터 로보틱스와 자동화 부문인 '도어대시랩스(DoorDash Labs)'를 운영해왔으며, 이곳에서 자율 배송 로봇 개발을 집중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도어대시는 배송 로봇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을 공개하지 않고 있으나 이미 미국 특허상표청(USPTO)에 여러건의 특허를 신청했다. 지난 2019년 5월에는 자율 배송 차량에 관한 2건의 특허를 신청했고, 올해 9월과 10월에 승인받았다.

도어대시 대변인은 ‘더로봇리포트’에 보낸 메일에서 “도어대시랩스의 목표는 도어대시 커뮤니티를 보완하는 로봇 솔루션을 개발하고, 구현하는 것이며, 고객들에게 더 효율적이고 개선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우리는 자동화 기술의 자체 개발을 탐구하면서 안전 전문가 및 규제 관련 이해 관계자들과 긴밀히 협력해 모범적인 사례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도어대시가 특허받은 자율 배송 드론의 도면(이미지=USPTO)

도어대시가 특허를 받은 기술의 도면에 따르면 도어대시의 자율 배송 로봇은 22인치 크기의 피자 박스 2~3개 정도를 운반할 수 있으며, 보행자 도로, 인도, 자전거 전용차선, 주택가 차도를 주행할수 있다. 로봇의 무게는 200~300파운드이며, 시속 18~25마일의 속도로 달린다. 도어대시는 이와함께 가상차량 제어시스템과 자동배송차량을 위한 센서 스택 등 자율 배송 차량 관련 특허도 신청했다.

또한 도어대시는 '허브-투-허브(hub-to-hub) 모델'을 활용해 미들마일 배송을 자동화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 이 모델에선 쇼핑몰처럼 상인이 많은 지역에 주문 상품이 집계되고, 로봇이 고객에게 가까운 허브로 주문 상품을 운반한다. 마지막으로 인간 배달원이 허브에서 주문 상품을 받아 고객에게 상품을 전달한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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