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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마키나랩스, 온디맨드 제조 로봇으로 167억원 투자유치로봇·AI 기술 결합 제조 플랫폼···아이디어 가진 사람들에게 신속·효율·저가로 제작·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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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11.23  10:5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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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키나랩스는 로봇과 AI 분야의 최신 기술을 결합한 제조 플랫폼 개발 회사다. (사진=마키나 랩스)

미국 로스엔젤레스의 마키나랩스(Machina Labs)가 시리즈A 펀딩 라운드에서 1400만달러 (약 167억원) 규모의 투자금을 확보했다고 테크크런치가 지난 18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마키나랩스는 이 자금을 자사 로봇과 인공지능(AI) 기반 생산에 투자하게 된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이노베이션 엔데버스가 주도하고 컨그루언트 벤처스, 엔바크 벤처스가 참여했다. 이로써 이 회사의 총 투자금액은 1630만달러(약 194억원)로 늘어났다.

현재 이 회사는 본사가 있는 로스앤젤레스 공장에서 주문형 서비스형 제조(MaaS)를 하고 있다.

이번 투자 유치로 마키나랩스는 미 항공우주국(NASA·나사)과 미 공군 대상 사업만을 수행하던 무명 회사에서 벗어났다. 미 국방부 계약은 이 로봇 플랫폼의 초기 단계에서 오랫동안 중요한 역할을 해왔고 마키나랩스는 이 과정에 참여해 왔다. 그러나 마키나랩스는 이 새로운 투자금 확보를 통해 더 많은 성장을 기대하고 있기에 상업적 협력사들을 받아들이기 시작했다.

이 회사의 비즈니스 모델은 세계적 공급망을 멈추게 한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 속에서 미국에 기반을 둔 제조업체들이 더 큰 곤경에 처해 있는 가운데 확실하게 타이밍을 맞추고 있다.

마키나랩스는 회사 초기에는 부분적으로 나사가 우주에서의 제조 가능성을 탐색하면서 탱크 부품을 설계하는 데 사용했던 판금 조작에 초점을 맞췄다. 이 부분은 분명 이 회사의 본업에서는 멀리 떨어져 있는 것이었다.

▲마키나랩스는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들에게 값싸고 빠르고 효율적으로 부품을 제조해 주는 것을 지향한다. (사진=마키나랩스)

에드워드 메어 공동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는 발표문에서 “제조업은 경쟁이 치열한 이 시장의 변화 속도에 발맞추기 위해 재창조돼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마침내 마키나랩스의 제조 플랫폼을 공개하게 돼 기쁘다. 이는 로봇 및 인공지능(AI) 분야의 최신 발전을 결합했다. 신속한 제조에 대한 민주적 접근이 가능케 함으로써 훌륭한 아이디어를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빠르고 효율적이며 값싸게 부품을 제조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이러한 소프트웨어 정의 로봇 설비들은 미래형 공장이며, 우리는 이러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투자자들을 참여시킬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이성원  sungwonly0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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