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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생기원 하지근력증강 로봇에 ‘감탄’민군기술협력박람회 참관 중 국내 로봇기술 수준 물어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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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5.29  20: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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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근혜 대통령이 29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민군기술협력 박람회’ 에서 한국생산기술원 부스를 방문, 하지근력증강 로봇 '하이퍼3'에 대해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어떻게 그게 가능합니까

박근혜 대통령은 29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민간기술협력박람회에서 40짜리 군장을 메어도 510의 하중만 받게 한다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의 하지근력 증강 착용(웨어러블)로봇 하이퍼(HyPER)3’에 대한 설명을 듣고 국내 로봇 기술 수준에 대해 이처럼 놀라움을 표시했다.

박 대통령은 이어 생기원 관계자에게 기술력이 세계에서 어느 수준에 와 있냐며 이 로봇을 다양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겠다고 관심을 나타냈다.

하이퍼는 생기원이 2009년부터 개발해 오고 있는 군사용 로봇으로 유압식 액추에이터를 장착해 다리의 근력을 보조해 준다. 생기원은 지난해 대우조선해양에 기술을 이전, 상용화도 준비하고 있다.

▲ 박근혜 대통령이 29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민군기술협력 박람회’ 개막식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이에 앞서 박 대통령은 개막식 축사에서
첨단기술이 국가 경쟁력을 이끌고 있는 이 시대에 국방 분야와 민간의 기술협력은 새로운 블루오션이라고 할 수 있다현재 우리 삶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인터넷이 미국의 국방부 프로젝트에서 시작됐듯이 국방 분야의 우수한 기술이 민간에 적용되면 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운 가치가 창출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그동안 우리나라는 꾸준히 선진 국방기술을 축적해 왔고, 수준 높은 민간 과학기술 역량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민군 기술협력의 시너지는 매우 크다면서 정부도 민군 기술 융합과 협력의 시너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각별한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지난해 '민군기술협력 촉진법' 개정을 통해 연구개발(R&D) 전 부처가 민군 기술협력 사업에 참여하도록 했고, 국방기술의 이전을 원하는 업체가 손쉽게 기술을 검색하고 이전을 신청할 수 있도록 '국방기술 거래장터' 웹페이지를 새롭게 개설하는 등 민군 기술협력의 활성화 통로를 마련해 왔다고 소개하며 이제 이러한 제도적 기반 위에 창의적 도전과 혁신적 융합, 자유로운 상상력을 더해서 지금까지 없었던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어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앞으로 민간과 국방, 정부가 더욱 긴밀히 손을 맞잡고 국방기술의 창조적 활용과 사업화에 박차를 가한다면 훨씬 많은 일자리와 부가가치를 창출하리라 확신하다면서 특히 창의적 아이디어를 가진 중소 벤처기업의 적극적인 참여는 방위산업과 민군 기술협력 분야의 경쟁력을 높이고, 창조경제 활성화에도 매우 중요한 동력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어 장벽과 경계를 허무는 적극적인 혁신 정신과 창조적 도전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더욱 높여 나가기 바란다고 밝혔다.

김태구  kt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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