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르보 S3

보안 감시 카메라 전문기업 세오(대표 이형각, 김호군)가 보안 서비스 로봇 '아르보(ARVO)' 신규모델 'ARVO S3'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세계 보안 로봇시장의 빠른 성장에 발맞추어 영상보안 전문업체 세오가 보안로봇 아르보를 자체 개발하여 2020년 로보월드에서 시제품을 선보인 이래 기술개발을 통해 신규모델 'ARVO S3'를 27일부터 30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2021 로보월드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2004년 설립된 세오는 CCTV 기반의 영상 관련 기술개발에 집중해 온 기업으로서 무인교통감시장치, CCTV 영상암호화장치 등의 제품을 지속 개발하여 상용화함으로써 매년 매출이 크게 향상되고 있으며 최근 공공조달 시장에서 영상감시장치 부문 2년 연속 매출 1위를 기록했다.

세오는 CCTV와 로봇의 융복합을 통해 사회적 위험으로부터 발생 할 수 있는 사건/사고에 대해서 장소, 시간에 구애 없이 신속한 사고 대응이 가능한 통합솔루션을 제공하고 상용화를 통해 사회 안전망 구축에 기여할 예정이다.

세오 이형각 대표는 “지난 2020 로보월드에서 아르보 출시 이래 로봇활용 실증사업, 혁신제품 선정 등을 통해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이번 2021 로보월드에서는 그동안 수요처 니즈 파악 및 기술개발을 통해 열화상카메라, 소화기 등을 적용하여 신규모델을 출시하였다. 앞으로도 국내 여러 곳에서 작업자가 더 이상 위험에 노출되지 않고 안전한 산업 현장,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고객의 요구와 환경에 최적화된 솔루션을 제공하고 사회 안전에 공헌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아르보는 각종 센서 및 센서 융합 카메라 기술 등을 이용한 순찰 기능을 통해 발전소 내부 보일러실 등 어둡고 협소한 밀폐 공간에서 고위험 작업시 가스, 화기 등으로 인한 다양한 사고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고 안전사고를 근절하는데 기여할 수 있다.

아르보는 통신시설, 전력시설 등 기반시설과 고가의 설비와 자재에 대해 순찰하고 감시하여 재난사고 및 도난을 예방할 수 있는 보안 서비스 로봇으로서 발전소, 공항, 철도, 컨벤션센터, 대규모 주거 및 업무시설, 물류센터, 대형마트 및 백화점, 호텔 및 리조트 등 여러 장소에서 활용 가능하다.

아르보는 고정식 CCTV 및 사물인터넷(IoT) 장비와 연동하여 이상 감지 문제점을 판단하고 관제 시스템과 연동하여 원격 제어 및 현장 정보 획득이 가능하다. 또한 아르보는 여러가지 환경센서가 장착되어 라돈, 온습도, 미세먼지, 가스(일산화탄소) 등을 탐지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