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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아태지역 최대시장”쉐민갓프라슨 유니버설로봇 사업개발부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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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5.28  19: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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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로보피플에서는 최근 한국 진출을 모색하고 있는 협업형 로봇 제조사 덴마크 유니버설로봇에 대한 독자들의 궁금증을 해결하고자 아시아 태평양 지역 총괄 담당자인 유니버설로봇 사업개발부 이사 쉐민 갓프라슨(Shermine Gotfredsen·郭明珠)과의 인터뷰를 싣고자 한다.

유니버설로봇은
유니버설로봇(UR)2005년에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로봇 제작을 목표로 설립됐다. 본사는 덴마크 오덴세(Odense)에 두고 있다. UR은 기존 로봇들이 비싸고 무겁고 이동하기가 어렵다는 점에 착안해 조립이나 리프팅 작업이 가능한 날렵한 로봇팔(arm)을 개발하게 됐다. 독창적인 UR의 산업용 로봇팔은 단순하고 반복작인 생산 공정에 투입돼 작업장의 자동화와 기업 경영의 합리화을 이끌고 있으며, 산업용 로봇 시장에 혁신을 일으키고 있다.

협업형 로봇 'UR5''UR10'
2009년에 출시된 UR5은 무게 18kg6축 로봇팔로 최대 5kg의 하중을 지지하고 작업 반경이 850mm 이다. 이어 2012년 출시된 UR1010kg의 하중을 지지 하고 1300mm의 작업 반경을 자랑한다. UR5UR10은 생산 라인 어디에나 설치가 가능하고 프로그램이 쉽기 때문에 생산 현장에서 작업자가 스스로 프로그램하고 사용할 수 있다. 또 로봇팔이 양쪽 방향으로 360도 회전이 가능한 6축으로 이루어져 매우 유연하고 산업 및 애플리케이션에 광범위한 스펙트럼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이 로봇팔은 소음이 거의 없고 일반 플러그에 전원을 연결해 사용할 수 있다. 그래픽 유저 인터페이스(GUI) 터치스크린을 장착해 조작도 쉽다. 특히 폭스바겐 공장에 설치된 협업형 로봇(co-robot)으로 유명합니다.

소비자가 원하는 것에 초점
유니버설 로봇의 전략은 타겟 그룹과 그에 맞는 컨셉에 항상 초점을 맞춰왔다. 바로 이런 점이 중소기업(SMS)만 타겟으로 하는 다른 로봇 제조사들와 다른 점이다. 유니버설로봇의 산업용 로봇은 근로자들이 안전장치 없이 옆에서 함께 작업할 수 있다. 또 가볍고, 콤팩트해서 유연성이 필요한 모든 업계의 제조사들, 특히 계절성 제품이나 적은 양의 제품 생산, 공간 제약, 인력 부족 및 인체 부상의 문제 등 끊임없는 도전에 직면한 중소기업들에게 그들이 필요로 하는 유연성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유니버설로봇은 속도, 반복정밀도, 유연성, 제로 유지 운용비 등 일반적인 제조 업계의 요건을 충족하기 위해서 로봇의 성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한국은 중요한 잠재 고객
유니버설로봇에게 한국은 중요한 잠재 시장 중 하나다. 한국 시장에서 자사의 활동을 확대하기 위해서 관심과 헌신 및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다. 협력사와 고객사와의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는 것은 물론 각 시장의 비즈니스 문화를 이해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고 있다.

현재 유니버설로봇은 중국과 인도를 제외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의 지원 활동을 더욱 확대하고 있다. 따라서 머지않아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도 미국, 중국에 이어 새로운 지사를 설립할 예정이다. 또 곧 유니버설 로봇의 한국 시장에서의 유통 모델은 다른 나라시장에서 운용하고 있는 유통 채널과 동일할 것입니다. 저희는 기술 개발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로봇 솔루션을 제공하는 노하우는 해당 시장의 최종 사용자/제조사들에게 UR의 협력사를 통해서 취급되고 제공될 것이다. 이렇게 함으로써 UR의 협력사 대표들은 각 나라시장의 비즈니스 문화를 잘 이해하고 사용자들에게 빠른 현지 지원과 서비스는 물론 유니버설 로봇 제품에 대한 기술 훈련을 제공할 수 있는 능력을 갖게 될 것이다.

유니버설 로봇은 한국 시장에서 전반적인 홍보 및 마케팅 역할을 이행하는 데 있어서 앞으로도 적극적인 역할을 할 것이며 협력사와 긴밀하게 공조함으로써 이 시장에서 로봇시스템 구축에 깊게 관여할 것이다.

현재로서는 덴마크 본사 이외 지역에 R&D 연구소를 설립할 계획이나 다른 회사들과 공동 연구개발 프로젝트에 착수할 계획이 없다.

4분기 공식 론칭 예정
유니버설로봇은 한국 시장에서 소프트 론칭(soft launch)을 했고 올해 공식적인 론칭을 할 예정이다. 방법과 시기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유니버설로봇은 지난해 중국과 인도를 제외한 태평양 지역에서 전년 대비 약 400%의 매출 증가를 기록했으며 올해도 높은 성장률을 낙관하고 있다. 지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거둔 매출 성과는 당초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한국은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유니버설 로봇에게 현재로선 가장 큰 시장이다. 4분기쯤 한국시장에서 공식적인 론칭을 할 계획이다. 또 최종 사용자, 제조사 및 협력사들이 사용하기 쉽도록 필요한 문서들을 한국어로 번역하는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협력사들에게 대폭적인 투자를 함으로써, 협력사들이 뛰어난 현지 판매 및 기술 지원 그리고 로봇에 대한 훈련을 고객들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보장할 것이다.

한국 시장에서 유니버설 로봇은 많은 제조사들, 특히 중소기업들에게 필요한 솔루션을 제공해 제품 경쟁력과 생산성을 향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또 회사의 인지도를 넓히기 위해 홍보 및 마케팅에 대대적으로 투자할 것이다.

한편 유니버설 로봇은 올해 전세계적으로 2000대를 판매할 계획이다.

김태구  kt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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