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손웅희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이 ‘따뜻한 말 한마디’ 실천 의지를 담은 메시지를 들고 있다.

한국로봇산업진흥원(원장 손웅희)은 21일,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한 소통단절을 해소하기 위해 새로운 방식의 사내 소통행사를 진행했다.

진흥원은 기존 직원들의 소통캠프 등이 사회적 거리두기로 실시할 수 없게 되자 언택트 시대에 맞춘 직원들의 소통을 이어나가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배려’와 ‘공감’을 주제로 다양한 모습으로 열렸다.

진흥원 임직원들은 이날 상호배려와 긍정을 나타내는 다짐의 메시지를 직접 작성하고 전시하는 ‘따뜻한 말 한마디’ 실천 운동을 실시했다.

손웅희 원장은 ‘따뜻한 말 한마디는 우리들의 마음이며 인격입니다’라는 문구를 손글씨로 작성해 따뜻한 말 한마디에 대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어 매월 21일로 정해진 상호 배려의 날, ‘두리 한마음 데이’를 알리고자 직원들은 작은 이벤트와 함께 이날을 홍보했다.

▲ 한국로봇산업진흥원 직원들이 사내 사진 전시회에서 동료의 코로나 일상이 담긴 사진을 감상하고 있다.

한편, 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변화된 일상을 공유하는 사진 전시회, ‘COVID 일상 공감’을 실시해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제출한 사회적 거리두기 속 일상 모습을 함께 나누며 서로 공감하기도 했다. 직원들은 전시된 사진을 관람하며 사진에 하트를 붙여 이에 대한 공감을 표시했다. 가장 많은 공감을 얻은 사진은 상시 전시할 예정이다.

손웅희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은 “코로나 시대에 맞는 소통방식으로 MZ세대를 포함한 전직원에게 다가가고자 이번 행사들을 준비했다”며, “어려운 가운데서도 직원들이 한 마음으로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로봇산업 진흥기관이 되도록 소통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