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신문사
> 뉴스 > 드론
美 릴라이어블, 항공기 원격 운항 기술로 1180억원 유치관제 센터서 감시···활용도 낮은 수천 개 지방 공항 접근 가능케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승인 2021.10.19  10:44:21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밴드
▲미국의 항공기 자율 비행 기술 업체인 릴라이어블 로보틱스가 1억 달러의 투자금을 유치했다. 이 자금은 미연방항공청(FAA)의 자율운항 항공기 인증을 받아 활용률 낮은 공항 운항 등에 적용하는 등 사업 확장에 투입된다. (사진=릴라이어블 로보틱스)

미국의 항공기 자율 운항 시스템 기술 선두업체인 ‘릴라이어블 로보틱스(Reliable Robotics)’가 1억 달러(약 1183억원) 규모의 시리즈C 라운드 투자금을 유치했다고 지난 14일(현지 시각) 발표했다.

이번 투자는 코투 매니지먼트(Coatue Management) 주도로 이뤄졌다. 이전 투자자인 라이트스피드 벤처 파트너스, 이클립스 벤처스, 팀워시 벤처스(Teamworthy Ventures), 패스 브레이커 벤처스(Pathbreaker Ventures)도 가세했다. 이로써 이 회사의 총 투자 유치 규모는 1억 3300만 달러(약 1754억 원)를 넘어섰다.

릴라이어블 로보틱스의 혁신적 원격 운항 항공기 시스템(Remotely Operated Aircraft System·ROAS)은 안전하고 유연하며 효율적인 항공 운송 서비스를 더 많은 장소로 확장하도록 설계됐다. 이 회사는 이번 투자금으로 자사의 첫 번째 자율 운항 항공기 인증 프로그램을 지원할 팀 확장과 함께 상업 화물 운항을 신속하게 시작할 수 있게 됐다.

릴라이어블 로보틱스는 미국 전역에서 활용도가 낮은 수천 개의 지방 공항에 대한 접근을 허용함으로써 화물 및 최종 승객에 대한 항공 운송 옵션을 크게 확대할 수 있는 위치에 있다. 이 회사는 자사의 원격 조종 시스템 기술로 비행택시, 이륙, 착륙, 주차를 포함한 비행의 모든 단계를 처리한다. 이는 면허를 받은 조종사들이 관제 센터에서 각 비행을 원격 감독하는 가운데 이뤄진다.

제이민 랑왈라 코투 수석 운영 책임자는 “우리는 릴라이어블 로보틱스가 상업 항공기 자동화의 선두 주자라고 믿는다. 우리는 팀의 명확한 비전, 측정된 인증 진행 상황 및 업계에서의 성과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우리는 최초로 FAA 인증을 받아 원격 조종 시스템을 출시할 목표를 가진 이 회사를 지원할 수 있게 돼 자랑스럽고 기쁘다”고 말했다.

이 회사 시스템은 값비싼 인프라를 설치해 유지 관리할 필요없이 시골이나 외딴 지역의 소규모 활주로에도 자동 착륙할 수 있는 기능을 갖추고 있다.

세계 최대 지역 항공 화물 운송회사인 아메리플라이트 공동 소유주이자 최고 상업 책임자였던 제프 드리스는 “자동 항공기는 향후 몇 년 동안 화물 산업을 변화시킬 엄청난 기회를 제공한다. 원격 조종 방식 화물 배달은 저렴한 비용으로 언제 어디서나 항공기 이용률과 가용성을 높이는 큰 이점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릴라이어블 로보틱스에 합류해 원격 조종 항공기 운영 도입과 확장 준비를 하면서 이 회사의 항공 자회사 설립과 화물 서비스 구축에 나서고 있다.

릴라이어블 로보틱스는 단계적 인증 접근 방식을 통해 핵심 개발 분야에서 실질적 진전을 이뤘으며, FAA와 진행 중인 인증 과정을 통해 규제 인증 관련 경험을 풍부하게 하고 있다. 이 회사는 이 작업의 일환으로 FAA로부터 실험용 무인 항공기 비행에 대한 주요 승인을 받았다.

릴라이어블 로보틱스는 지난 2019년 대도시 지역 간에 대형 상업용 항공기의 원격 운항을 시연해 이를 수행한 미국 민간 기업 최초의 항공기가 됐다. 또한 이 회사는 자사의 시스템에 대한 실제 비행 테스트를 더 진행하기 위한 첨단 항공 이동 전국캠페인의 일환으로 미항공우주국(NASA 나사)과의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로버트 로제스 릴라이어블 로보틱스 공동설립자이자 최고경영자(CEO)는 “원격 운항 항공 시스템(ROAS)을 영공에 통합하기 위해 노력하는 동안 보여준 미연방항공청(FAA) 및 나사의 민관 협력에 감사드린다. 우리는 오늘날의 상업용 항공기에 전례 없는 안전과 신뢰성을 가져오려고 한다. 우리와 공공 기관 간의 긴밀한 협력, 선견지명 있는 투자자들의 강력한 지원, 그리고 화물 업계의 뜨거운 관심은 모든 사람들의 항공 운송에 대한 접근을 확대하려는 우리의 사명을 가속화한다”고 말했다.

릴라이어블 로보틱스의 항공기 프로그램에 대형 항공기체까지 추가해 확장하는 계획은 이 시스템의 다기능성을 좀 더 입증해 줄 것으로 보인다. 이 회사는 또한 급부상하는 전기 및 하이브리드 전기 플랫폼, 그리고 궁극적으로는 여객기를 자사의 기술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 회사는 지난해 무명 기업에서 벗어난 이후 크게 성장했다. 이 회사는 항공, 자율성, 안전 등의 영역에서 전문지식을 갖춘 다양한 엔지니어 그룹을 유치해 규모를 두배 이상 늘렸다.

릴라이어블 로보틱스는 상용 항공에 인증받은 자율비행기를 도입하기 위해 지난 2017년 출범했다. 이 회사의 자동화 시스템은 모든 유형의 항공기에 대한 원격 조작을 가능케 하고 더 많은 공항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해 준다. 이 회사의 비전은 더 안전하고 편리하며 저렴한 항공 운송을 통해 지구상에서 상품과 사람들을 이동하는 방법을 바꾸는 것이다.

코투 매니지먼트는 450억 달러 이상의 자산을 관리하고 있는 세계 최대 기술 투자 플랫폼 중 하나다. 엔지니어 및 데이터 과학자로 구성된 전담 팀은 투자 전문가와 긴밀히 협력하여 포트폴리오에 들어있는 회사의 설립자 및 경영진에게 가치를 부여한다.

이 회사는 벤처자금, 성장 및 공적 자금으로 전 세계 기업가와 모든 성장 단계 기업가를 후원한다.

이성원  sungwonly09@gmail.com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자동등록방지용 코드를 입력하세요!   
확인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 / 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이 기사에 대한 댓글 이야기 (0)
이성원의 다른기사 보기  
폰트키우기 폰트줄이기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신고하기
트위터 페이스북 구글+ 밴드 뒤로가기 위로가기
인기기사
1
로봇시장 진출 신호탄 쏘아올린 오픈AI…중국 관련주 ‘상한가’
2
제주도, 인공지능 로봇이 재활용품 분리한다
3
4월 개최 전국고교야구대회, 로봇심판 도입한다
4
손웅희 한국로봇산업진흥원장, 로봇기업 방문해 애로사항 청취
5
챗GPT-4 인공지능 미래세상
6
트위니, 직무발명보상 우수기업 선정
7
에이블랩스, 액체 핸들링 로봇으로 미국 시장 공략한다
8
KAIST ‘드림워커’, 안보고도 계단을 성큼성큼 걷다
9
포스코DX, 비전AI 기반 로드킬 방지시스템 개발
10
美 톰킨스 로보틱스, 다기능 분류 로봇ㆍ인덕션 리프트 발표
로봇신문 소개기사제보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이메일무단수집거부청소년보호정책    *국제표준간행물번호 ISSN 2636-0381 *본지는 인터넷신문위원회 자율심의 준수 서약사입니다
08298) 서울 구로구 공원로 41(구로동, 현대파크빌 526호)  |  대표전화 : 02)867-6200  |  팩스 : 02)867-6203
등록번호 : 서울 아 02659  |  등록일자 : 2013.5.21  |  발행인·편집인 : 조규남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경일
Copyright © 2013 로봇신문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editor@irobo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