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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국유기업 CETC, 4족 보행 로봇 공개제13회 중국국제항공우주박람회에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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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10.06  13:4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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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ETC가 공개한 4족 보행로봇

중국 국유기업인 CETC가 4족 보행 로봇을 공개했다.

지난 2일자 중국 언론 중궈신원왕에 따르면 중국 CETC(China Electronics Technology Group Corporation, 中国电科)는 중국 주하이(珠海)에서 열린 제13회 중국국제항공우주박람회에서 4족 보행 로봇인 '룽샹(龙骧)'과 '후번(虎贲)'을 공개했다. 이들 로봇과 함께 인공지능, 알고리즘, 플랫폼과 애플리케이션 등 다양한 AI 특별 섹션에 맞춰 다수의 제품을 동시 공개했다.

2000년 설립된 이 회사는 중국 정보산업부 직속 전자연구원 산하 국유기업이다.

CETC는 이번 행사에서 스위스 애니보틱스(ANYBotics)와 공동으로 개발한 4족 보행 로봇 '애니멀C(ANYmal C)'와 함께 4족 보행 로봇인 룽샹, 후번도 공개했다. 이들 4족 보행 로봇은 점프, 사다리 오르기, 공중제비, 장애물 뛰어넘기, 작은 보폭 보행 등 다양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다. 몸을 흔들면서 주위를 둘러보거나 음악에 맞춰 춤을 출수 있다. 산업 현장의 복잡한 설비와 경로를 따라 이동하거나 작업할 수행할 수 있으며 계단을 오르내리거나 틈새와 장애물을 뛰어넘을 수 있다.

이번에 새로 선보인 애니멀C 로봇은 비전 센서, 라이다, 음성 센서, 열형상 감측 센서 등을 탑재해 무인 모니터링 임무를 수행할 수 있다. 룽샹 로봇은 비교적 크기가 큰 로봇으로, 복잡한 지형을 잘 통과하며 적재 능력이 뛰어나다.

후번 로봇은 강력한 운동 성능과 안정성을 갖추고 있으며 심도 카메라와 라이다, 음성 모듈 등을 탑재해 목표물을 추적하고 스스로 위치 인식을 할 수 있다. 음성 제어도 가능하다.

CETC는 4족 보행 로봇 이외에도 외골격 로봇인 '바이훙(白虹)', 스마트 방역 방범 로봇, 웨어러블 기기 '링시서우(灵犀手)', 다관절 플렉서블 로봇팔 등 로봇과 인공지능(AI) 기술도 전시했다. 장애물 회피 기능 등을 가진 방역 방범 로봇은 특정 구역에 대한 순찰을 돌고 언택트 인체 검사 등에 사용될 수 있다. 다관절 플렉서블 로봇팔은 작업자의 조수 역할을 할 수 있으며, 열악한 환경에도 적응해 사람과 양방향 제어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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