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스터디카페 독서실 브랜드 ‘작심’이 핵심 상권 1층에 입점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터디카페나 독서실은 건물 층수와 상관없이 지속적으로 유동 인구가 발생하는 매장으로, 건물주나 상가주가 공실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스터디카페를 창업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그러다 보니 대부분의 스터디카페가 공실이 생기기 쉬운 고층이나 지하에 위치하고 있다.

그러나 작심은 최근 들어 1층에 매장이 입점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작심 관계자는 “이미 노량진 2호점, 목포하당점, 쌍문노해로점을 비롯해 20여개의 1층 매장이 존재하고 있다. 현재 오픈을 앞둔 세종반곡점이나 부천신중동점, 춘천운교점 또한 1층에 입점하는 매장”이라고 밝혔다.

그 중에서도 오픈을 앞두고 있는 ‘부천신중동점’은 신중동역 도보 5분 미만으로 역세권일 뿐만 아니라 대로변에 위치한 핵심상권 1층에 입점하였고, ‘천안불당점’은 천안 불당동에 위치한 지웰푸르지오 아파트 상가인 지웰시티몰 1층에 입점하는 등 랜드마크 건물의 1층에 입점하는 사례도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와 관련해 관계자는 “주상 복합 아파트의 경우 상업 시설에 따라서 아파트 가치가 오르는 주객전도 현상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또 상가의 경우 1층 입점 매장에 따라서 건물의 가치가 상승하고 상권이 활성화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한다. 따라서 1층 입점 매장을 신중하게 선택하는 경향이 있는데, 여기에 작심이 입점하였다는 것은 그만큼 작심의 브랜드 가치 상승 요인으로 작용하여 키테넌트 매장으로써 자리잡았다는 증거라고 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작심은 전국의 7개 광역시와 특별시는 물론 12개 지역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그 중 200개 지점은 건물주, 상가주가 직접 운영하는 매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