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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RE2 로보틱스, 수중 폭발물 무력화 로봇 개발한다미 해군연구청과 950만 달러 계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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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9.15  14:5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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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E2 로보틱스의 M2NS는 비디오레이의 ROV인 '디펜더'에 RE2의 로봇팔을 탑재했다. (사진=RE2 로보틱스)

지능형 모바일 매니퓰레이터 전문기업인 RE2 로보틱스는 美해군연구청(Office of Naval Research)과 수중 폭발물 무력화용 수중로봇시스템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14일(현지 시각) 밝혔다.

이 계약의 공급가액은 950만 달러다. ‘수중기뢰무력화시스템(M2NS·Maritime Mine Neutralization System)’으로 불리는 이 기술은 'RE2 사피엔 해양급(RE2 Sapien Sea Class) 로봇팔 시스템’을 활용해 수중기뢰와 수중 급조폭발물장치(WBIEDs) 무력화 장비를 설치할 수 있다.

RE2 로보틱스는 이 기술 프로그램의 시스템 통합업체(SI) 역할을 수행한다. M2NS는 ‘RE2 사피엔 해양급 시스템’과 함께 RE2의 첨단 컴퓨터비전과 자율소프트웨어, ‘RE2 디텍트’, ‘RE2 인텔리전트’ 등 구성요소를 사용해 목표물을 정밀하게 포착해 은밀하게 무력화할 수 있다.

RE2 로보틱스의 사장 겸 CEO인 요르겐 페더슨은 "WBIEDs 등 수중 폭발물의 탐지 및 무력화 작업은 해군 잠수부들에게 매우 위험한 작업"이라며 "M2NS는 노련한 잠수부들이 안전 거리에서 로봇을 감독하면서 심해에서 목표물을 자율적으로 탐색해 무력화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M2NS는 비디오레이(VideoRay)의 수중 원격제어로봇(ROV)인 '디펜더'에 RE2 사피엔 해양급 로봇팔을 탑재했다. 두 제품 모두 전례없는 전력밀도를 자랑한다. RE2 사피엔 해양급 로봇팔은 사람처럼 능숙한 손놀림이 가능하다. 이러한 핵심 기술의 융합은 수중기뢰 무력화 장치를 조작하면서 뛰어난 강도와 정밀도를 제공한다.

RE2 로보틱스의 컴퓨터 비전 및 자율성 책임자인 아만다 스그로이 박사는 “M2NS는 'RE2 디텍트' 컴퓨터비전 소프트웨어를 사용해 수중 목표물을 정확히 찾을 수 있으며, 'RE2 인텔리전트'를 이용해 목표물에 장치를 정확히 설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새로운 센서를 통합해 주변상황 인식 기능을 제공하고, 수중 로봇이 깊은 바다속을 항해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구팀은 이 기술이 유전 및 가스채굴, 재생에너지 발전 등을 위한 해상 인프라의 운용 및 유지보수에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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