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오가 티맥스에이아이와 로봇 서비스 기술 협력을 추진한다.

센서융합보안기술 전문기업 세오(대표 김호군)가 티맥스에이아이(대표 이동석)와 로봇 서비스 기술 협력을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세오는 AI 플랫폼∙서비스 전문 기업 티맥스에이아이와 전략적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로봇 사업 및 AI 기반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에서 협업을 적극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세오의 로봇 기술과 티맥스에이아이의 AI 챗봇 기술을 융합해 대화형 로봇 서비스 시장 진출 기반을 다진다. 또한 AI 알고리즘 및 AI 모듈∙로봇 관련 소프트웨어를 공동 개발하고, R&D 사업을 함께 기획할 예정이다.

세오의 로봇 아르보(ARVO)는 자율주행기술, 영상흔들림 방지기술, 자동무선 충전기술 등을 기반으로 통합보안서비스를 제공한다. 아르보(ARVO)는 로봇활용 서비스 실증사업 대상으로 선정되어 컴퓨터 등 고가의 장비가 보관된 물류센터에서 IoT, CCTV, 출동보안 서비스가 융합된 로봇활용 통합보안 서비스를 실증 테스트하고 있다.

티맥스에이아이의 AI챗봇은 사용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제공한다. 멀티모달 인터페이스(Multi-Modal Interface)를 통해 텍스트뿐 아니라 음성∙제스처∙터치 등 다양한 입력체계를 인식할 수 있어 고객사가 원하는 형태의 대화형 로봇 서비스 구현이 가능하다.

또한 방대한 DB를 기반으로 손쉬운 개발 기능과 다양한 앱 서비스를 제공하는 티맥스의 통합 SaaS 플랫폼을 세오가 추진하는 관제시스템 사업에 적용시키는 등 세오의 CCTV 관제사업 및 조달 사업도 공동 진행한다. 세오 하드웨어와 티맥스 소프트웨어의 시너지 극대화를 통해 기능을 고도화하고 시장점유율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김호군 세오 대표는 “세오는 로봇, AI, IoT 보안 등 차별화된 기술개발을 토대로 티맥스에이아이와 AI 챗봇 기술 등을 융합해 보안 시장에서 중요한 플레이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동석 티맥스에이아이 대표는 “세오와의 협력은 티맥스에이아이가 로봇 및 관제시스템 등 지금까지 진출하지 않았던 새로운 시장으로 영역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챗봇 기술 등 다양한 AI 요소 기술뿐 아니라 티맥스의 통합 SaaS 플랫폼을 세오의 로봇∙관제 기술에 다양한 방식으로 적용해 혁신적인 서비스를 창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