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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자율주행 트럭 스타트업 개틱, 983억원 투자 유치구조화된 자율성에 초점···비용절감·배송 시간 단축·지속가능한 용량 확보 힘입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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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9.05  10:5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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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실리콘밸리의 개틱이 북미 최초의 중거리 자율 물류 트럭 네트워크를 대폭 확장하기 위해 시리즈 B 펀딩으로 약 983억원을 투자받았다. (사진=개틱)

미국 실리콘밸리의 자율주행 스타트업인 개틱이 북미 최초의 자율 중거리 물류트럭 네트워크를 대폭 확장하기 위해 시리즈 B 펀딩을 통해 8500만 달러(약 983억 원)를 투자받았다고 ‘로보틱스앤오토메이션 뉴스’가 지난달 31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이 회사는 “이번 투자 라운드 신청자가 엄청나게 많았다”며 이에 따른 투자 유치금 총액을 1억 1450만 달러(약 1325억 원)로 집계했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검증된 기술로 기존 시장의 대안을 파괴시키는 고성장 유망 기업을 지원하는 것으로 유명한 코흐 디스럽티브 테크놀로지스(KDT)가 주도했다.

기존 투자자인 이노베이션 엔데버스, 위팅턴 벤처스, FM캐피털, 다이나모 벤처스, 트럭스 VC, 인택트 벤처스 등도 투자에 참여했다. 여러 전략적 투자자들이 추가됐으며 이들은 모두 개틱의 임무를 진전시키기 위해 자신들의 독특한 경험과 전문지식으로 기여하게 된다.

체이스 코흐 코흐 디스럽티브 사장은 “물류 산업은 전자 상거래의 폭발적인 성장과 보다 효율적인 상품 이동에 대한 수요로 인해 전례없는 혼란 상황을 겪고 있다. 중거리만큼 분명한 곳은 없다. 개틱의 혁신적 자율 기술과 세계적 수준의 팀은 오늘날 공급망이 직면하고 있는 가장 뚜렷한 문제들을 해결함으로써 기업간(B2B) 거래에 있어서의 단거리 물류 표준을 정의한다. 우리는 개틱이 북미 중형(medium) 트럭 시장에 맞는 규모의 자율 기술을 최초로 상용화할 것으로 보고 있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개틱은 이번 투자금을 자사의 상업용 자율화 기술 고도화, 북미 신규 시장에 걸쳐 3~6등급(4.5~12톤) 다온도 자율형 박스 트럭 증설, 신규 고객사 늘리기, 자사 팀 규모 대폭 확대 등에 사용할 계획이다.

과탐 나랑 개틱 공동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는 “우리는 구조화된 자율성에 예외적으로 초점을 맞춤으로써 비용을 절감하고, 배송시간을 단축하며, 지속 가능하고 신뢰할 수 있는 배달 용량을 확보했다. 세계 최대 소매업체와의 장기 파트너십, 차량 제조업체 및 트럭 서비스 및 유지 보수 업체와의 전략적 협력은 중요한 공급망 과제를 해결하고 업계를 정의하는 비즈니스를 구축할 수 있게 해 주었다. 이번 투자금을 통해 우리는 규모에 맞는 솔루션을 상용화할 수 있는 이상적 위치에 서게 됐다”고 말했다.

이 투자금 확보 소식 발표는 개틱이 미국 텍사스 주에서 여러 신규 고객들과 함께 한다는 사실을 공개한 것과 맞아 떨어진다.

개틱은 지난해 11월 시리즈 A 투자금 유치 소식을 발표한 후 미국 루이지애나주 월마트와 새 자율 박스 전기트럭 출시, 업계 최초로 완전자율주행에 필수적인 중형트럭 예비 기능을 구현하기 위해 일본 이스즈와 제조사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등 획기적인 성과를 거뒀다.

개틱은 북미에서 유일하게 클래스3~6 자율 박스 트럭을 제공하는 회사로서 포춘지 선정 500대 기업 고객에 트럭을 배치했으며 “주문을 받을 때마다 수익을 창출한다”고 말했다.

이성원  sungwonly0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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