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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선양자동화연구소, 인체 근육에 적응하는 '외근육 로봇' 기술 개발로봇의 적응 능력과 보조 효율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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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9.02  12:3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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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양자동화연구소가 개발한 '외근육 로봇'. (사진=중국로봇망)

중국 로봇 기술의 산실인 중국과학원 선양자동화연구소가 '외근육 로봇'을 개발했다. 기존 외골격 로봇과 달리 근육의 움직임에 맞춰 보행을 보조하는 웨어러블 로봇이다.

중국 언론 중궈르바오왕(中国日报网 )에 따르면 이 기술은 일반화할 수 있는 인체 동작인식 방법, 보행 주기 특성에 민감하지 않은 외근육 로봇 시스템을 통해 로봇의 적응 능력과 보조 효율을 높였다.

스마트 의료 및 지능형 노인 헬스케어에 실용화할 경우 중요한 의미를 가질 것으로 평가된다. 연구 논문은 주요 학술지인 IEEE Transactions on Human-Machine Systems, IEEE Transactions on Automation Science and Engineering에 게재됐다.

중국 국가 제7차 인구조사 결과에 따르면 중국의 60세 이상 인구는 약 2억6000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18.7%에 달한다. 중국이 이미 고령화 사회로 진입했음을 보여준다. 노인들의 신체 능력과 근육의 기능이 퇴화하면서 노인들은 사회로부터 점점 소외되고 있다. 전반적으로 삶의 질이 떨어지고 사회로부터 존중받지 못하는 이중고를 겪고 있다.

이번에 개발된 외근육 로봇은 인체의 근육 및 근건(tendon) 등과 매칭돼 정확하게 동작을 보조해준다는 게 연구진의 설명이다. 기존 외골격 로봇과 달리 외근육 로봇은 한층 유연한 본체와 정확한 보조 성능을 갖췄다.

인간과 로봇간 긴밀한 작업 방식은 로봇의 의사결정과 행동의 편차에 의해 착용자의 동작에 쉽게 영향을 줄 수 있다. 이 때문에 착용자의 동작 상태에 빠르게 적응하는 로봇의 능력을 향상시키는 방법이 개발되고 있다.

선양자동화연구소 제어팀 연구진은 로봇 인식과 제어의 적응성을 높이겠다는 목표로, 인체 하지 운동의 동작 구동 및 리듬 등 특징에 착안해 높은 적응력을 가진 인체 동작 인식 및 로봇 제어 방법에 대해 연구했다. 선양자동화연구소 제어팀은 재활 로봇, 뇌-근육 통신 처리 등 영역에서 연구를 이어가고 있으며 관련 연구 성과도 잇따라 공개되고 있다. 이번 연구는 중국국가자연과학기금, 국가중점연구개발계획 등의 지원을 받아 이뤄졌다.(제휴=중국로봇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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