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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배달로봇 전문기업 ‘코코’, 417억 원 투자 유치원격 운전자 방식···LA 중심에서 연말까지 미 주요 도시로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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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9.01  10:2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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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는 UCLA 스핀아웃으로, 현재는 LA중심으로 배달 로봇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코코)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배달 로봇 스타트업 코코(Coco)가 3600만 달러(약 417억 원)의 투자금을 확보했다고 ‘테크크런치’가 지난 25일(현지 시각) 보도했다.

이번 시리즈A 투자 라운드에는 샘 앨트먼, 실리콘밸리뱅크, 파운더스펀드가 주도했으며 샘 나자리안, 엘런 첸, 마리오 델 페로가 가세했다. 이에따라 이 회사가 확보한 총 투자금은 약 4300만 달러(약 498억 원)가 됐다.

자크 래시 공동 창업자이자 최고경영자(CEO)는 “나는 현재 배달 서비스 산업의 서비스 상태가 상인들에게 엄청나게 미진하다고 믿는다. 우리는 오늘날 수십만 명의 상인과 그 고객들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할 엄청난 기회를 가지고 있다. 이것은 미래에 알 수 없는 시점에서 상품화될 기술을 실험하는 연구 프로그램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전 사이언 로보틱스(Cyan Robotics)였던 코코는 캘리포니아주립로스엔젤레스대(UCLA) 스핀오프로서 스타쉽(Starship), 뉴로(Nuro), 캘리포니아주립버클리대(UC버클리)의 키위봇(Kiwibot) 같은 경쟁 로봇들이 득실거리는 분야에서 운용되고 있다.

코코의 솔루션은 완전한 자율성을 추구하기보다는 원격 운전자를 활용한다. (많은 기업들이 인정하는 것보다 더 인기 있는 솔루션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코코의 음식 배달 로봇은 올연말까지 미 전역의 주요도시로 확장할 계획이다. (사진=코코)

코코는 지난해 2월 출범한 젊은 회사다. 현재 120명의 인력을 보유하고 있지만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이 로봇 배달에 대한 추가 관심에 힘입어 연말까지 1000명 이상으로 직원을 늘릴 계획이다. 새로운 투자금은 하드웨어 추가 마련과 다른 도시에 진출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코코는 지금까지 97%의 정시 배달률을 보여 왔으며, 배송 시간을 약 30% 단축했다고 말한다. 현재 이 회사 사이트에 등재된 18개 레스토랑 가운데 가장 큰 고객사는 캘리포니아 소재 우마미 버거다. 하지만 선발 경쟁사 뉴로의 도미노피자 같은 대규모 파트너 고객은 없다.

코코는 “현재 산타모니카 및 LA 인근 5개 지역에서 영업하고 있다. 올 연말이면 미국의 다른 주요 도시로 확장한다. 우리는 우마미 버거와 같은 전국적 레스토랑 브랜드와 제휴해 여러 지역에 걸쳐 활발히 규모를 확장하고 있고, 산타모니카의 방콕 웨스트타이, LA의 산페드로 브루잉 컴퍼니 등 다양한 패밀리 레스토랑을 위해 배달 서비스를 하고 있다. 이제 우리는 이제 시험 단계를 벗어나 매일 수십여 새 상인들과 함께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성원  sungwonly0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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