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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드론 디플로이, 뉴질랜드 로봇SW 업체 ‘로코스’ 인수항공·지상서 작업현장 중요 데이터 워크플로우 자동화···안전·효율성 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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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8.13  10: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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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론디플로이의 수직 검사 앱. (사진=드론 디플로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상용 드론 데이터 업체인 드론 디플로이(Drone Deploy)가 뉴질랜드에 본사를 둔 로봇 소프트웨어(SW) 업체인 로코스(Rocos)를 인수했다고 ‘더 로봇리포트’가 최근 보도했다.

인수 관련 재무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드론 디플로이는 이번 인수를 통해 고객이 항공용 로봇과 지상용 로봇을 모두 현장에 배치하고 조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예를 들어 로코스는 지난해 5월 보스턴 다이내믹스와 파트너 관계를 맺었다. 로코스의 플랫폼을 사용하면 스팟 사용자들은 임무를 설계 및 예약하고, 로봇을 원격 작동시켜 수집된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으며 필요에 따라 스팟의 방향을 전환할 수 있다.

또 예를 들어 무인항공기(드론)가 태양광 발전소 상공을 비행해 태양열 핫스팟을 식별한 후 스팟을 그 아래로 보내 정확한 문제점을 파악시킬 수도 있다.

▲로코스 SW는 보스턴 다이내믹스 4족보행 로봇 ‘스팟’과 함께 사용돼 사용자 경험을 높인다. (사진=드론 디플로이)

마이크 윈 드론 디플로이 최고경영자(CEO) 겸 공동창업자는 “기업들은 인력 부족과 코로나19에 따른 원격 운영 주변의 과제로 인해 디지털 혁신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자동화된 사이트 문서화와 디지털 트윈에 대한 시장 수요가 급증했다. 로코스 인수에 따라 고객이 지상 레벨 데이터 캡처를 자동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수 있게 돼 완전한 자동화 솔루션에 몇 단계 더 다가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드론 디플로이는 지난 2월 시리즈E 투자 라운드에서 5000만 달러(약 579억 원)의 투자금을 확보했다. 이 자금으로 지금까지 드론 디플로이의 총 투자금 유치 규모는 1억 4200만 달러(약 1조 6432억 원)가 됐다.

드론 디플로이는 이미 로코스 SW를 실내 데이터 처리 기술과 통합해 규모에 맞는 자율 360 워크스루(360 Walkthrough)와 검사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올 10월 연례 드론 디플로이 컨퍼런스에서 신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이제 드론 디플로이의 지상 로봇 책임자가 된 데이비드 잉그스 로코스 전 CEO 겸 공동 창업자는 “드론은 몇 년 전 취미용 장난감에서 기업용 도구로 도약했다. 지상 로봇도 비슷한 궤적을 그리고 있다. 이제 드론 디플로이는 로코스의 지상 로봇 기술을 추가하면서 항공 및 지상 로봇 사용 사례 모두에서 중요한 데이터 워크플로우를 자동화해 전체 작업 현장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성원  sungwonly0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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