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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드론배달 날로 확산···드론으로 스타벅스·맥도날드·월마트 주문이스라엘 스타트업 플라이트렉스, 노스캐롤라이나서 잇단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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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7.30  10:0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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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이트렉스 드론이 음료와 식료품을 노스 캐롤라이나 지역에서 시험 배달하기 시작했다. (사진=플라이트렉스)

‘비즈니스인사이더’는 지난달 27일(현지시각) 미국의 한 틱톡 사용자가 무인항공기(드론)에 실린 스타벅스 커피 배달 동영상을 올린 것에 주목, 미국내 주요 체인들의 음료 및 식품 배달 서비스 확산 추세를 조명했다.

동영상에 등장한 스타벅스의 커피 배달 업체는 스타벅스와 계약을 맺고 배달 서비스 혁신에 나선 이스라엘 드론 스타트업 플라이트렉스다.

플라이트렉스는 스타벅스, 맥도날드, 월마트 등 미국내 주요 체인과 제휴해 앱 구매를 통해 드론배송 시스템을 테스트하고 있다. 이 서비스는 현재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 일부 지역에서만 사용할 수 있다.

바이러스성 틱톡 동영상을 올린 한 스타벅스 고객은 비교적 새로운 현상인 드론을 이용한 커피 배달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틱톡에는 주문자(@brithiq)가 스타벅스 주문품 배달되는 모습과 펼친 모습, 앱까지 소개하고 있다. 드론은 하늘에서 나타나 주문 상품 꾸러미를 천천히 땅으로 내린다. 주문 상품은 이스라엘 드론 자동배송 스타트업인 플라이트렉스(Flytrex) 백에 포장돼 있다.

지난달 26일 업로드된 틱톡 동영상은 사용자들이 댓글 코너로 이동해 배달 서비스의 미래적 성격을 지적하면서 순식간에 220만 건이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 화제의 틱톡 사용자(@brithiq)는 플라이트렉스를 통해 맥도날드 주문 상품을 배달하는 드론 동영상도 올렸다. 비디오에서, 사용자는 배송과 주문 과정을 구분하고 있다.

플라이트렉스 제휴 체인에서 주문하고 드론 배달을 원하는 고객은 플라이트렉스 앱을 다운로드해 레스토랑을 둘러보고 음식을 선택할 수 있다. 이어 고객들은 앱에서 신용 카드, 또는 직불 카드로 대금을 결제하고 원하는 배송물품 낙하 지점을 선택해 주문 상품을 수령하게 된다.

이 프로그램은 문자로 고객과 소통되는 임의의 물품 수령 지점에 주문 음식을 전달하고 드론에 의해 진행되는 상황을 업데이트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미국 주요 도시에서 로봇 배달 서비스가 인기를 끌고 있지만 드론 배달은 여전히 새로운 방식이다. 플라이트렉스는 지난 5월 미연방항공청(FAA)으로부터 인구 밀집지역 상공 비행 허가를 받은 뒤 최근에야 상용 배송 서비스를 시작했다.

서비스가 점진적으로 출시되기 시작하고 있고 지역에서만 제공되지만, 이 과정에서 배달 운전자의 필요성이 줄어들 수 있다. 월마트는 지난해부터 플라이트렉스와 손잡고 드론 배달 서비스를 시범 운영해 오고 있다.

드론 배달은 많은 주요 체인점들이 직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에 주요 유통점에 기회를 제공하고 언젠가는 체인점들이 고용 수요를 줄이는 데 도움을 주게 될 것으로 보인다.

이성원  sungwonly0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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