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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전문기업 '오픈AI', 로봇팀 해체공동 창업자 팟캐스트 방송에서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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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7.26  12:0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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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AI는 루빅 큐브를 조작할수 있는 로봇 핸드에 관한 연구를 진행해왔다.(사진=오픈AI)

인공지능 전문 기업인 오픈AI가 최근 로봇팀을 해체했다고 벤처비트 등 매체들이 보도했다.

오픈AI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 샘 알트만 와이콤비네이터 대표, 피터 틸 페이팔 창업자, 레이드 호프만 링크드인 공동 창업자 등 실리콘 밸리의 유명 기업가들이 10억 달러를 투자해 설립한 비영리 인공지능(AI)업체다.

오픈AI 공동 창업자중 한 사람인 보이시에크 자렘바(Wojciech Zaremba)는 최근 한 팟캐스트와의 인터뷰에서 로봇팀을 해체했다고 밝혔다.

오픈AI는 인공지능 도구를 이용해 로루빅 큐브를 조작하는 봇핸드를 훈련시키는 프로젝트를 진행한 것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오픈AI는 로봇 훈련을 위해 많은 데이터가 필요한데, 실세계 데이터 수집에 큰 어려움을 겪어 로봇사업팀을 해체한 것으로 전해졌다.

자렘바는 "로봇팀을 만들 때 자체 생성데이터와 강화학습으로 크게 발전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로봇팀이 그런 방향을 취하고 있다는 것을 강하게 믿었지만 AGI(일반적 인공지능)의 관점에서 보면 일부 요소가 빠진 것 같다"고 말했다. 하지만 자렘바는 “오픈AI가 로봇에 대해 투자한 것에 후회하지는 않는다. 다른 프로젝트에 대해 충분한 통찰력을 준다. 또한 놀라운 기술을 구축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오픈AI는 로봇팀을 해체했지만 훈련을 위해 많은 데이터를 요구하는 다른 영역에 대한 투자를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더로봇리포트는 “자렘바의 관점에서 볼 때, 경쟁력을 갖춘 모델을 구축하는 데 필요한 훈련 데이터세트를 지원할 수 있는 강력한 비디오 모델이 있는 경우 다른 영역에 대한 작업은 계속될 것”이라며 “자렘바가 비디오 모델의 문제는 텍스트 모델보다 훨씬 더 많은 컴퓨팅이 필요하다는 점을 지적했다”고 언급했다.

벤처비트는 오픈AI의 이번 결정은 AI와 로봇 연구를 둘러싸고 철학적 논쟁이 커지고 있다는 점을 반영한다고 지적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시뮬레이션 훈련 시스템이 전자제품 조립과 같은 복잡한 작업을 완수할 수 있는 로봇을 개발하는 데 충분하다고 믿고 있지만 다른 전문가들은 더 강력한 기준선을 제공할 수 있는 실제 세계의 데이터 수집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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