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용 로봇 기업인 나우로보틱스(대표 이종주)가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투자 유치에 성공했다고 21일 밝혔다.

나우로보틱스는 “창업 이후 매년 꾸준히 성장해온 점을 비롯해 독자적인 기술력과 하반기 출시예정인 신제품 라인업 등을 통해 잠재력을 인정받으면서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투자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나우로보틱스는 설립 이후 5년 연속 흑자 성장을 지속했으며 자체 기술연구소 기반의 탄탄한 노하우와 전문인력 등을 확보했다. 신제품 출시와 사업 영역 확장을 앞두고 있다.

나우로보틱스는 산업용 로봇 및 스마트 팩토리 구축, 자동화 사업 등에서 영역을 넓혀온 로봇 전문 기업이다. 코로나 사태와 인력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중견 기업에 로봇 시스템을 통한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며 2020년에는 전년대비 168% 성장 했다.

또한 로봇 분야에서 10년 이상 경력의 전문 인력을 보유한 기업 부설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로봇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글로벌 IP 스타기업을 비롯해, 경영혁신형 중소기업(메인비즈),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이노비즈), 고용노동부 강소기업, 인천시 유망 중소기업 등에 다수 선정됐다. 여기에 이번 신용보증기금 투자 유치까지 더해져 기업 가치가 더욱 상승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나우로보틱스 이종주 대표는 “이번 신용보증기금 투자 유치는 나우로보틱스의 미래 가치를 긍정적으로 평가받은 결과”라며 “그동안 다양한 산업현장과 기업 내부에서 쌓아온 고유 기술력과 곧 선보일 신제품이 더해져 발전이 가속화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나우로보틱스는 지난 4월 IPO(기업공개)를 결정하고 하이투자증권을 증권사로 선정해 2022년 상반기 코스닥 상장을 준비 중이다. 향후 글로벌 로봇·FA 솔루션 전문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