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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뤄야', 병원용 5G 물류 로봇 '리티옌(立体眼)' 개발화성 탐사 기술 활용해 병원 로봇 '시력'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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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7.19  12: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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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뤄야로봇과기의 병원용 로봇(사진=신민완바오)

중국 병원 물류로봇 기업 뤄야로봇과기(诺亚机器人科技)가 외부 조명과 장애물에 영향받지 않고 자율주행할 수 있는 병원용 5G 물류로봇 '리티옌(立体眼)'을 개발해 주목받고 있다고 중국 매체 신민완바오(新民晚报)가 보도했다.

이 로봇은 병원 내에서 자율주행하면서 경사면을 오를 수 있으며, 문을 열거나 엘리베이터도 탈 수 있다. 병원 내 물류의 95% 이상을 담당할 수 있다.

이 로봇 개발 과정에서 뤄야로봇과기는 상하이로봇산업기술연구원의 투자를 받았다. 뤄야로봇과기는 현재 17종의 병원 물류 로봇을 개발 완료했다. 이들 로봇 제품을 상하이교통대학의학 부속 루이진(瑞金)병원, 화중과기대학퉁지(同济)의학 부속 퉁지병원, 광저우시 부녀아동의료센터 등 21개 병원 물류 현장에 공급했다.

뤄야로봇과기는 상하이로봇산업기술연구원의 로봇 플랫폼과 3D 레이저 입체 '눈' 기술을 이용해 병원 물류 로봇을 개발했다. 입체 눈의 정밀도를 높이기 위해 중국 화성탐사선 '톈원(天问)1호'가 화성 지표면 100m 거리를 볼 때 쓴 레이저 3D 형상 기술을 활용했다. 지난 달 탐사 로버 '주룽'이 화성 표면을 주행하는 화성 풍경 동영상을 공개해 주목받은 바 있다.

이같은 기술을 이용하면서 리티옌 로봇은 병원 내에서 각종 반사광, 암광 등 조명이나 장애물의 영향을 받지 않고 자율주행할 수 있다. 센서와 알고리즘 기술을 융합해 3D 고정밀 지도 모델링 수준을 높이고 위치인식 정보량을 100배 가량 높였다. 병원 내에서 수액, 복용약제, 의료기와 소모재 등의 운반 물류에 쓰이면서 업무 효율을 높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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