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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에듀테크 스타트업 '매스프레소', 560억 투자 유치인공지능 기반 교육 앱 '콴다'로 인기 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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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6.29  11:2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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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 기반 에듀테크 기업 매스프레소는 560억 규모의 시리즈 C 투자를 유치했다고 29일 밝혔다.

2015년 설립된 매스프레소는 AI 기술을 기반으로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는 글로벌 에듀테크 기업이다. 가장 효과적인 교육을 모두에게 제공한다는 미션으로 한국어와 수식을 동시에 인식하는 AI 기반의 광학문자판독(OCR) 기술을 자체 개발했다. 23억 건 이상의 해설 데이터와 자체 검색 엔진을 기반으로 풀이 검색을 주요 기능으로 하는 ‘콴다’를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매스프레소의 누적 투자금액은 1200억 규모로 집계됐다. 이번 투자에는 옐로우독, GGV 캐피탈, 굿워터(Goodwater) 캐피탈, KDB산업은행이 새로 합류했으며, 기존 투자사인 소프트뱅크벤처스, 레전드 캐피탈, 미래에셋벤처투자,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도 참여했다.

이번 투자는 글로벌 에듀테크 투자를 주도하고 있는 다수의 글로벌 투자사들이 참여했다는 점에서 주목을 끌고 있다. 기존 투자사인 중국 선도 벤처캐피털(VC) 레전드 캐피탈은 중국의 주오예방(Zuoyebang), 인도 베단투(Vedantu) 등 글로벌 유명 에듀테크 기업을 투자 포트폴리오로 보유하고 있다. 첫 국내 투자이자 신규 투자자로 합류한 GGV 역시 글로벌 에듀테크 분야 투자에 강점을 가지고 있으며, 이미 에어비앤비, 알리바바, 그랩, 슬랙 등 수많은 유니콘 기업을 초기 투자한 글로벌 VC이다. 에누마, 클래스팅 등 양질의 교육 서비스와 그 접근성을 높이는 국내외 에듀테크 기업에 투자해온 임팩트 투자사 옐로우독도 투자에 참여했다.

2016년 1월, 명문대 선생님과의 1:1 질문답변 서비스로 시작한 콴다는 2017년 10월 AI 기반 풀이 검색 기능을 도입한 이후 큰 인기를 얻었다. 국내에서는 4년 연속 구글플레이스토어, 앱스토어 교육 차트 1위를 차지하며 초, 중, 고 학생 3명 중 2명이 쓰는 국민 교육 앱으로 자리 잡았다. 2018년 11월, 일본을 시작으로 해외에 진출하였으며, 일본, 인도네시아, 베트남을 비롯한 20개국에서 교육 차트 1위를 석권하였다. 현재 전 세계 50여 개국에서 매달 980만 명의 학생이 사용 중이며, 7개 언어를 지원한다. 하루 평균 질문 수는 640만 건 이상으로, 1초당 약 74건이 업로드되는 셈이다.

매스프레소 측은 코로나19 이후 전 세계 교육 환경이 바뀌면서 기존에는 오프라인으로만 가능했던 맞춤형 교육이 앞으로 온라인에서 더 효율적으로 구현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실제로 콴다는 높아진 비대면 교육 서비스 니즈와 스마트폰 보급 확산세에 맞물려 전년 대비 5배 이상의 MAU 성장세를 보였다.

매스프레소는 통합적 교육 플랫폼의 수요를 확인하고 올해 상반기에는 동영상 해설 패키지를 제공하는 콴다 프리미엄 구독 기능을 출시, 하반기에는 실시간 비대면 교육 솔루션 ‘콴다 클래스’와 콴다 커뮤니티 등 신기능을 확장할 계획이다. 베트남에서는 오프라인 학생-학원 관리 플랫폼인 콴다 스터디 센터를 운영 중이며, 학원 프랜차이즈 사업과 학습 콘텐츠 제작 및 유통에 힘쓰고 있다.

매스프레소는 이번 투자를 통해 전략 국가의 트래픽 확보, 신사업 확장, 그리고 학습 추천 알고리즘 기술 고도화를 위한 핵심 인재 영입에 나선다.

매스프레소 이용재 대표는 “코로나19 이후 교육의 디지털화가 가속화되고 있으며, 전 세계의 에듀테크 회사들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한국은 가구당 교육비 지출 비중, 교육 콘텐츠 생산량 등이 전 세계 최상위권이며, 한국을 기반으로 성장해 온 매스프레소가 전 세계 교육을 혁신할 수 있도록 국내외 투자자들과 함께 협력하여 설계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길수  ksjan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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