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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이항 '드론택시' 사업 재비상하나?'EH216' 일본에서 첫 비행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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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21.06.09  16:4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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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이항사의 에어 택시 EH216이 일본에서 첫 비행을 마쳤다

중국 드론기업인 이항(EHang)의 드론 택시 사업 재비상하나?

이항은 올해 회사의 신뢰성에서 심각한 타격을 입었다. 올해 2월 한 투자전문기업이 "이항의 주요 계약이 가짜"라고 주장하면서 파문이 확산됐다. 우리나라에서도 주요 언론에 이항의 사업이 과장되었다고 보도되면서 이항의 신뢰도가 땅에 떨어졌다.

그런 이항이 일본에서 2인승 승객용 자율비행 항공기의 첫 비행에 성공했다고 발표하면서 다시 주목받고 있다.

이항은 국적 및 등록 마크 ‘JX0168’이 부착된 중국 이항(EHang)사의 2인승 승객용 자율비행 항공기(AAV) EH216이 지난 4일 일본에서 수직으로 상승해 미리 설정된 항로에 따라 자동 비행을 마쳤다고 밝혔다. 완전 자동화된 이 항공기에는 조종사가 탑승하지 않았다.

EH216은 국적 및 등록 마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일본 국토교통성에서 발급한 시범 비행 허가서를 받았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일본 파트너 회사들과 이항의 협력에는 풍부한 업계 경험과 도심 항공 교통(Urban air mobility) 분야에서의 선도적인 기술 우위가 큰 영향을 미쳤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이항은 자사 자율비행 항공기(AAV)는 자율비행, 완전 이중화(full redundancy) 시스템, 사전설정 경로, 중앙집중식 통제, 4G/5G 통신 네트워크 등을 포함한 새로운 IoT 기술들이 장착됐다고 소개했다. 향후 UAM이 상용화되면 이항은 자사 AAV가 다른 경쟁사들에 비해 운영상 비용 우위를 점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는 것.

이번 이항의 자율비행항공기가 일본에서 첫 비행에 성공하면서 실추된 이항의 기업 이미지가 회복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박경일  robot@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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