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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카 OS 플랫폼 경쟁 '후끈'노키아, 차량간 연결 플랫폼 구축 ‘1억$ 투입’…애플·구글·MS 이어 4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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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인 2014.05.07  00:4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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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키아가 지능형자동차의 핵심 기술인 차량간 연결 플랫폼 개발에 1억달러를 투입하기로 결정하면서 자동차용 OS 플랫폼 개발 경쟁이 구글·애플·MS 등과 함께 4파전 양상을 뛰고 있다. 사진은 구글이 개발하고 있는 자율주행자동차
자율주행자동차(로봇카)와 지능형자동차의 핵심 기술인 차량간 연결 플랫폼을 선점하기 위한 업체간의 경쟁이 달아오르고 있다.

5일(현지시간) BBC에 따르면 노키아는 1억달러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자동차 관련 연결 시스템을 개발하는 전문기업에 투자할 계획이다. 이 펀드는 노키아의 벤처캐피털인 노키아그로스파트너스(NGP)가 관리하게 된다.
노키아는 차량을 연결하는 매핑 서비스 분야를 회사의 주요 성장 동력으로 삼고 집중투자 하고 있다. 매핑 서비스의 핵심은 자신의 차와 주위에 있는 다른 차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능력이다. 이는 스마트 카를 넘어 자율주행자동차(로봇카)의 핵심 기술로 보다 안전한 운전을 가능하게 한다. 현재 노키아는 매핑 서비스 사업에만 6천명의 인력이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NGP 매니징 파트너 폴 아셀은 “지난 몇 년 동안 기술적 진보로 자동차는 보다 안전하고 똑똑해 졌다”며 “이제 자동차는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처럼 상호 연결할 수 있는 새로운 플랫폼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자동차용 OS 플랫폼 경쟁…구글, 애플, MS 3파전
차량을 연결하고 제어하는 자동차용 OS 플랫폼 시장에는 구글, 애플, MS 등이 뛰어 들어 3파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
애플은 지난해 7월 '아이오에스 인 더 카'(iOS in The Car)라는 iOS플랫폼 동맹 구상을 발표한 바 있다. 최근 선보인 차량에서 아이폰을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 ‘카플레이(CarPlay)’도 그 연장선에 있다. 이 플랫폼을 창착한 페라리 FF, 현대 쏘타타 등이 시장 출시를 앞두고 있어 애플이 자동차용 OS 플랫폼 경쟁에서 한발 앞서 나가고 있는 형국이다.
이에 질세라 구글은 지난 1월 아우디, GM ,혼다자동차, 현대자동차 등 자동차 4사가 참여하는 이익단체 개방형자동차동맹(OAA:Open Automotive Alliance)을 결성했다. 구글은 안드로이드 플랫폼을 탑재한 자동차를 연내 출시하기 위해 이들 자동차 제조업체와 협력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구글카로 알려진 자율주행자동차를 상용화하기 위해 연구개발에도 집중하고 있다.
후발 주자인 MS도 지난달 애플 카플레이에 대응하는 자동차 인포테인먼트 플랫폼 '윈도 인 더 카(Window in the Car)'를 공개하고 자동차용 OS 플랫폼에 대한 투자를 강화하고 있다.
김태구  ktg@irobo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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